AMD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OpenCL™ 표준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할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툴과 솔루션 세트를 발표했다.
최신 개발 도구로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광범위한 이기종 컴퓨팅 플랫폼 상에서 AMD의 고성능 CPU와 GPU의 통합된 컴퓨팅 파워를 활용하는 AMD 퓨전 APU 제품군의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HD 비디오, 3D게임, 화상회의 및 직관적 유저 인터페이스와 같은 사용자 경험의 실제 구현이 가능해짐으로써 개발자들은 확실히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툴 중 하나인 지디버거(gDEBugger™)는 향상된 OpenCL 및 OpenGL 디버거, 프로파일러 및 메모리 분석 툴로 2010년 10월 AMD가 인수한 신생회사인 그래픽 레미디(Graphic Remedy)를 기반으로 신설된 AMD 이스라엘 연구 센터 전문가들이 개발했다.
새로운 AMD 지디버거(gDEBugger) 출시로 개발자들은 AMD GPU상에 구동되는 OpenCL 커널(Kernels)의 오류를 수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커널 변수와 데이터를 검토하면서 소스 코드를 탐색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주얼 스튜디오(Visual Studio®) 환경 하에서 작동되게 설계된 플러그인 제품으로 이전 버전의 gDEBugger의 모든 기능과 성능을 포함하고 있다.
다른 개발자 솔루션에는 AMD와의 공동 작업으로 멀티코어웨어(Multicoreware)가 개발한 Parallel Path Analyzer(PPA), Global Memory for Accelerators(GMAC)와 Task Manager툴들이 있다. 이 툴과 솔루션은OpenCL GPU 개발을 좀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디자인되었으며, 2011년 3분기에 베타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Parallel Path Analyzer(PPA) : GPU와 CPU로드를 최적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최신 프로파일링 툴이다. PPA는 데이터 전달 및 커널 실행을 시각화하고 시스템 전체의 핵심경로(Critical path)를 확인하며, 데이터 의존도를 파악해준다.
Global Memory for Accelerators(GMAC) API : 개발자가 OpenCL의 막대한 컴퓨팅 능력을 활용하되 GPU와 CPU의 개별 어드레스 공간에 산재한 다중 데이터 버퍼를 관리하는 오버헤드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Task Manager API : 이기종 멀티코어 환경에서 연산작업을 관리하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OpenCL 커널은 사용 가능하며 작업에 적합한 디바이스 상에서 실행되도록 자동적으로 스케줄링 할 수 있으며, 역동적인 로드 밸런스 제공 및 사용 가능한 컴퓨팅 자원의 최적화된 사용과 명확한 스케줄 관리의 부담을 제거한다.
AMD 퓨전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 수석 부사장인 만주 헤지(Manju Hegde)는 “AMD는 소비자들이 이기종 컴퓨팅의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자 커뮤니티들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실감나는 비디오, 슈퍼 컴퓨터급 성능 및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같은 차세대 시스템 사양을 구현해내고 있다”고 말하며, “AMD의 최신 개발자 툴과 솔루션은 산업 표준에 기반을 두고 다양한 컴퓨팅 폼 팩터을 포괄하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제공에 집중하고 있는 병렬 프로그래밍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툴은 AMD의 지속적인 개발자 솔루션 지원 활동을 확장 시켜주며,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라이브러리, 컴파일러, 웹 세미나 및 교육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는 AMD Developer Central 웹사이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또한, 개발자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사흘간 워싱턴주 벨뷰에서 진행 중인 AMD 퓨전 개발자 회의를 통해 AMD 소프트웨어 툴과 솔루션 세트 전반에 배울 수 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CPU와 GPU 프로그래밍에 대한 최신 지식을 인터엑티브 세션이나 현장 실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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