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 13개 전 모델에 대해 구글 최신 플랫폼 진저브레드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부터 갤럭시A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함에 따라, 5월부터 단계적으로 시작한 국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갤럭시S 등 13개 모델에 대해 모두 적용했다고 밝혔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3 버전인 진저브레드 플랫폼은 기존 버전인 2.2 프로요에 비해 게임 등 일부 애플리케이션의 실행 속도와 편집 기능이 향상됐으며, 배터리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 지원 리스트는 안드로이드폰과 7인치 태블릿(갤럭시탭)의 이동통신사별 모델을 포함해 총 13종이다. 여기에 갤럭시 시리즈는 아니지만 구글과 협력해 진저브레드를 기본 탑재한 넥서스S의 이통사별 모델 2종, 그리고 2.3 진저브레드로 출시된 갤럭시S II 이통사별 모델 3종까지 더하면 총 18종의 제품 모두가 진저브레드를 지원하고 있다.
갤럭시 시리즈의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는 '서비스센터 방문' 외에도 자택에서 휴대폰 개인정보·컨텐츠 관리 프로그램인 '키스(Kies)'를 이용해 직접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5월 17일부터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수는 총 161만 건을 돌파했으며, 갤럭시S의 경우 일일 다운로드수가 19,000건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모델명 다운로드 수는 갤럭시S가 127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갤럭시U는 13만여 건, 갤럭시K는 6만여 건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측은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중 삼성전자 스마트폰만이 유일하게 전 모델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삼성전자는 사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상승과 함께 국내 스마트폰 1위 업체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자원이 투입되지만, 스마트폰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후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출시된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가 제공되지 않은 제품은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 계열로,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분류되지 않은 관계로 아직 업그레이드가 제공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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