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NVIDIA)와 AMD는 현재의 40nm 공정을 적용한 GPU를 대체할 28nm 공정 기반의 GPU들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들의 출시 시기는 서로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의 28nm GPU의 생산과 제품 등장에 대한 소식이다.
엔비디아의 28nm GPU는 코드명 케플러 (Kepler), AMD는 서던 아일랜드 (Southern Islands)를 각각 준비중이나 출시 시기는 AMD가 일부 루머에 빠르면 9월, 늦어도 올해 말에는 차기 28nm GPU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엔비디아는 2011년 4분기 즈음 생산을 시작해 2012년 1분기에 실제 제품이 등장할 것이라고 fudzilla는 전했다.
2012년 1분기 제품의 등장은 엔비디아의 원래 계획보다 1분기가 더 느려졌으나 이 시기는 인텔의 22nm 기반 아이비브릿지 (Ivy Bridge)가 등장하는 시기이다. 아이비브릿지의 출시는 2012년 3월-4월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엔비디아는 이들 등장 전에 28nm 데스크탑 및 노트북 GPU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AMD는 엔비디아와 달리 앞서 언급된 것처럼 일부 루머는 빠르면 2011년 9월의 출시, 늦어도 올해 4분기 내의 출시를 준비중이다.
엔비디아 CEO인 젠슨 황 (Jen-Hsun Huang)은 최근 28nm 공정은 40nm 공정의 시행착오를 거듭하지 않기 위해 더 많은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공정 이전은 항상 많은 문제들이 따랐던 만큼 이번 전환 역시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AMD와 엔비디아 모두 28nm 공정의 이전을 바탕으로 차기 GPU를 준비중이지만, 아직 어디에서 먼저 28nm GPU를 시장에 발표할지에 대해 예측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이전의 선례로 미루어볼때 AMD가 미세공정 도입 및 제품의 출시가 빨라왔던 만큼 이번 28nm GPU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TSMC, AMD는 TSMC와 글로벌파운드리 (GlobalFoundries)를 모두 이용할 것이라는 루머들이 전해지는 만큼 28nm 안정화 및 수율 문제가 40nm 공정 초기보다 유리할 경우 예상보다 빠른 등장도 예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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