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벌써 13개의 회사를 인수한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페이스북이 2011년도에 20개 회사 인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경쟁사인 구글과 트위터 등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디자인 개선 및 모바일 서비스 강화를 위해 관련 업계 회사들을 인수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의 보한 스미스(Vaughan Smith) 경영개발 담당이사는 '2009년에는 1개, 2010년에는 10개의 회사를 인수 했으며 올해는 20개의 회사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페이스북이 인수한 회사들로는 모바일 그룹 메시징 서비스인 벨루가(Beluga)와 웹 기반 모바일 앱 회사인 스냅투(Snaptu), 그리고 UI관련 소프트웨어 회사인 소파(Sofa)와 대블릿 전용 출판사인 푸시 팝 프레스(Push Pop Press) 등의 모바일 또는 디자인 관련 회사들이었다.
이와 같은 회사들은 비교적 규모가 작은 회사들이었으나, 보한 스미스는 '앞으로 보다 더 큰 회사를 인수할 수도 있다'고 밝히며 SNS 1위 고수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페이스북의 현재 기업가치는 약 725억달러 정도이며, 올해 EBITDA(이자, 세금, 감가상각비용 등을 빼기 전 순이익)는 약 20억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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