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프리미엄 사운드 갤러리 Sound of Life 개막
젠하이저(Sennheiser)가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젠하이저 전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ound of Life(사운드 오브 라이프)' 프리미엄 오디오 갤러리를 오픈했다.

젠하이저 아시아의 총괄 사장, 응치순(Ng Chee Soon)씨는 "Sound of Life는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시에 한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한 젠하이저만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라고 설명하며 "고객은 물론 미디어, 오피니언 리더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전개해 나가면서 젠하이저의 우수한 제품력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응치순 사장은 젠하이저는 지난 2009년 본격적인 한국 영업을 시작한 이후 판매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 대도시에 200곳이 넘는 판매망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올 10월에는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본사 공식 A/S 센터를 서울에 설립하는 등 헤드폰 단일 시장으로는 가장 규모가 큰 한국시장에서의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응치순 사장은 "한국은 전세계적으로도 상당히 수준 높은 시장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고급 제품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젠하이저의 모든 제품은 프리미엄 사운드에 대한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완벽히 채워줄 것이며, 이를 통해 젠하이저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루 일과 중 젠하이저 오디오 제품을 묘사한 Sound of Life

비욘드 뮤지엄 1층에 마련된 Sound of Life 프리미엄 오디오 갤러리 전시장은 오전부터 밤까지 하루의 일상 시간을 기준으로 각각의 활동에 맞는 젠하이저 오디오 제품들을 전시해놓았다.


시간대별로 구분된 각각의 부스에는 컨셉에 맞는 젠하이저 헤드폰, 헤드셋, 이어폰 제품 2종씩을 전시했으며, 관람색이 언제든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도록 계속 소리가 재생되고 있다. 또한 같은 모델별로 2개씩 제품을 전시해 동시에 2명씩 청취하거나 함께 방문한 일행들이 같은 기기를 듣고 감상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2층에 마련된 체험존을 관람하기 전에 대기하는 중앙 대기실에는 젠하이저의 역사가 담긴 주요 제품과 수상 내역을 전시해놓았다.

무려 1968년에 개발된 세계 최초의 개방형 헤드폰 젠하이저 HD 414 모델이 맨 앞 쪽에 전시되어 있다. 젠하이저 측은 이 제품이 헤드폰 업계의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킨 히트작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세계 최고가 헤드폰 시스템으로 전세계에 300대만 한정 생산된 것으로 유명한 젠하이저 '오르페우스(ORPHEUS)'도 전시되어 있다. 오르페우스는 음악 애호가들을 위해 1991년에 모든 제작 과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해 300대만 생산되어 15,000 달러의 가격에 판매되던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에 열린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전시 및 청음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헤드폰을 비롯해 수작업으로 제작된 전용 앰프로 구성된 오르페우스의 헤드폰 HE90은 오픈형 (open-back) 디자인과 스튜디오 마이크에 사용되는 푸시풀(Push-Pull) 방식의 트랜스듀서를 적용했으며, 귀를 덮는 방식의 헤드폰에서 나타나는 정상파를 제거하기 위해 타원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오르페우스의 앰프 HEV 90은 전통적인 진공관 기술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제품으로 두 개의 입력관과 네 개의 출력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드 프레임과 알루미늄 디자인을 채택했다.
3개의 테마존을 통해 젠하이저 기술력을 소개

2층에 마련된 Sound of Life 프리미엄 오디오 갤러리 테마존은 청각과 시각의 감각을 극대화하기 위한 3가지 주제의 체험 지역을 마련, 참가자들이 프리미엄 제품들을 가까이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층 입구에는 젠하이저의 주요 역사가 소개된 연혁이 벽에 붙어 있다.


Audiophile 지역에는 젠하이저의 핵심 제품 HD800 헤드폰과 세계 수준의 오디오 시스템을 접목하여 오디오 애호가들도 좋아할 사운드 경험을 제공한다. 방음벽을 세운 총 3개의 공간 안에 들어가 안내 시스템을 따라 HD800을 통한 다채로운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2개의 1인실과 1개의 2인실로 구성되어 한 번에 4명씩 이용하게 된다.


Travel 지역에서는 비행기 기내 모습을 재현하고 참가자들이 젠하이저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역시 4개의 좌석과 오디오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며 부스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소음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노이즈 캔슬링으로 깨끗한 사운드를 경험하게 된다.

마지막 Home Wireless 지역에서는 소규모 극장처럼 만든 내부 공간에서 최신 디지털 무선 환경으로 음악과 영화를 경험할 수 있다.
Sound og Life에 맞춰 플래그십 무선 헤드폰 RS220 선보여
젠하이저는 Sound of Life 프리미엄 오디오 갤러리 개막에 맞춰 자사의 홈 엔터테인먼트용 무선 제품군 중 플래그십 모델인 RS220을 전시했다.

또한 최근 출시되었던 멀티 컬러 이어폰 CX215 및 MX365, HD400 및 HD200 헤드폰 시리즈, IE80 및 IE60 등 최고급 이어폰 등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오디오 애호가를 위한 무선 헤드폰인 RS220은 유선 헤드폰에 비해 음질이 떨어지는 무선 헤드폰의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한 제품이다. 특히 블루투스 방식과는 달리 음향신호를 압축하지 않고 전송해 최고급 유선 헤드폰 수준의 원음 재생력을 자랑한다.


트랜스미터는 충전기 및 거치대의 역할까지 겸하기 때문에 헤드폰 충전도 편리하며, 송신기에는 각각 하나의 광(Optical) 및 동축(Coaxial) 디지털 입력 단자에 아날로그 오디오 입력 단자가 추가로 있어 2대의 헤드폰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오픈형 헤드폰은 최고급 벨벳 이어패드로 제작되어 장시간 사용에도 귀를 편안하게 감싸주며 양쪽 유닛에 전원, 입력 단자, 밸런스와 유닛별 볼륨 조절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되었다.

금일부터 11월 28일(월)까지 4일간 열리는 Sound of Life 프리미엄 오디오 갤러리에는 젠하이저 고객을 비롯해 오디오 전문가 및 애호가, VIP 등 약 400여 명의 초청된 게스트들에게만 공개된다.
또한 젠하이저는 Sound of Life 개최를 기념해 한빛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시각장애인 학생들을 특별히 초청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사운드로 즐기는 영화' 등 젠하이저의 이어폰/헤드폰을 통한 특별한 체험을 학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