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PC 기업인 기가바이트는 컴퓨텍스(Computex) 2012가 개최 중인 6월 7일 오후 각국의 미디어 및 협력사의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대만에 위치한 난핑(Nan Ping)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기가바이트 팩토리 투어(GIGABYTE Factory Tour)를 실시하였다.

다양한 기가바이트 제품을 생산하는 난핑 공장

기가바이트 팩토리 투어 참석자들은 공장에 도착한 뒤 8층에 위치한 컨퍼런스 룸으로 이동하였는데, 그곳에서는 기가바이트 관계자에 의해 난핑 공장에 대해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팩토리 투어가 이루어지는 난핑 공장은 기가바이트의 제품을 생산하는 4개의 공장 중 하나로, 다른 공장들로는 대만에 위치한 핑젠(Ping-Jen)과 중국에 위치한 닝보(Ning-Bo), 동관(Dong-Guan) 등이 있다.
난핑 공장은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0년에 설립되어 제품 양산이 개시되었으며, 2005년 이후 우수한 품질 관리 수준을 달성한 기업에게만 수여되는 National Quality Award를 수상하였다. 그리고 다방면의 노력으로 인해 적정한 법규 준수,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수준을 충족하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난핑 공장에서 제조되는 제품들은 PCB에 부품을 장착하는 SMT(Surface Mount Technology) 프로세스를 거친 후 종류에 따라 다른 층으로 옮겨져서 다양한 테스트를 받게 되며, 마지막으로 OQC(Outgoing Quality Control, 출하 검사)와 제품 포장이 이루어진다.
또한 난핑 공장에서는 기가바이트의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는 물론 서버와 노트북, 휴대전화기, 통신 장치도 생산하며, 그 외에 시제품이나 평가용 부품도 제조하는 등 라인업의 유연성이 매우 높다.

한편 난핑 공장의 직원들은 70% 이상이 5년 이상 근무한 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로 인해 업무의 숙련도가 높으므로 다양한 제품들을 대량으로 생산하면서도 낮은 불량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공장의 특징을 설명했다.
숙련된 근로자들에 의해 완성되는 기가바이트의 제품

프레젠테이션이 종료된 후 참석자들은 다른 층으로 이동하여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가 제조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었다.
일부 공정은 기계를 통해 자동으로 처리되었지만 대부분의 작업은 난핑 공장의 직원들 손을 거쳤으며, 그렇게 수십 단계를 통과하게 되면 아무것도 부착되어 있지 않았던 PCB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메인보드나 그래픽카드로 완성되었다.


다시 다른 층으로 이동한 뒤 각종 테스트를 통해 제품의 작동 여부와 안정성을 검증하는 과정과 테스트를 거친 제품들이 액세서리와 함께 포장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테스트와 포장 역시 여러 단계로 세분화되어 대부분의 과정이 직원들에 의해 수작업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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