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http://panasonic.kr/)는 20,000루멘의 밝기를 지원하는 프로젝터 신제품 ‘PT-DZ21KE’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PT-DZ21KE’ 프로젝터는 대형 프로젝터에 쓰이던 제논 램프 대신 고효율의 465W AC UHM 램프를 사용해 발열량을 약 38% 가량 줄였으며, 파나소닉 고유의 복서 레이아웃 시스템을 통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그리고 10,000:1의 높은 명암비와 파나소닉의 프로세서를 적용해 보다 진한 검은색을 구현하며, 밝은 공간에서도 자연스러운 선명함과 사실적인 색상을 표현해낸다. 해상도는 WUXGA(1,920x1,200)를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액체 냉각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쿼드 램프 시스템이 적용되어 연속 동작이 가능하고 다운 시간을 최소화해 프로젝터를 장시간 이용하더라도 문제 없다.
아울러 엣지블랜딩, 컬러 매칭 등 파나소닉의 독자적인 멀티 프로젝션을 지원하며, 멀티 프로젝션 구성 시에도 안정적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파나소닉의 3Chip DLP 프로젝터 제품군과 렌즈가 호환되어 다양한 렌즈를 사용할 수 있으며, 각종 3D 비디오 시스템과도 호환된다.
그 외에 어느 각도에서도 정상적인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렌트 시프트’ 기능을 지원하여 프로젝터 설치 시 위치의 영향을 적게 받으며, 크기는 620x291x800mm(가로x세로x높이), 중량은 48kg이다.
파나소닉코리아 상품본부장인 사토 이사는 'PT-DZ21K 프로젝터는 기존 제품들과 비교해 볼 때 제품 성능이나, 크기, 유지 비용 등에서 큰 개선을 이룬 제품이다'라며, '2012 런던 올림픽 개막식 및 폐회식 공식 디스플레이 장비로 선정되어 전 세계인에게 고화질 HD 쇼를 선사할 것이다. 앞으로 한국의 고화질 DLP 프로젝터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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