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에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Microsoft Office, 이하 오피스)의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MS의 CEO 스티브 발머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office.com/preview 이벤트를 통해 차세대 오피스의 고객 프리뷰(Customer Preview) 버전을 소개했다.

새로운 오피스는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윈도우 8에 맞춰 키보드와 마우스 입력 외에도 손가락으로 화면 크기를 조절하거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일러스 펜 지원으로 손으로 쓴 글씨를 자동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이메일로 보내거나 프리젠테이션을 할 때 스타일러스를 레이저 포인터처럼 이용할 수 있다.

OneNote와 Lync 애플리케이션은 윈도우 8 스타일을 적용해 태블릿에서 터치 우선 경험을 제공하도록 디자인되었으며, OneNote는 손가락으로 조작하기 쉬운 새로운 메뉴 디자인을 적용했다.
클라우드(Cloud) 기능도 들어갔는데, 오피스 문서 저장에 MS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인 SkyDrive를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PC와 태블릿, 폰에서 항상 컨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피스에서 로밍(Roaming) 기능을 설정하면 최근 사용한 파일이나 서식, 사용자 정의 디렉토리도 다른 기기에서 가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 외에 최신 오피스 버전에는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보안 및 사설 소셜 네트워크 Yammer, 페이스북 및 LinkedIn 계정과 연결되는 PeopleCard, 전화와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Skype 기능 등이 들어간다.
차세대 오피스의 풀 라인업과 가격은 올해 가을에 발표될 예정이다.
MS는 ARM 프로세서용 윈도우 8 OS인 윈도우 RT에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3 RT 버전을 기본 탑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PC와 달리 ARM 기반의 윈도우 RT 기기들은 새로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애플리케이션이 들어간 오피스를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스티브 발머 CEO는 새로운 오피스 365 서비스에 대해서도 소개했는데, 새로운 2013 에디션의 오피스 애플리케이션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원노트, 아웃룩, 퍼블리셔, 액세스가 포함된다. 또한 오피스 365 서비스 가입자는 PC와 Mac, 모바일 기기 등 최대 5대에서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로운 오피스 365 서비스는 SkyDrive 저장공간 20GB 추가와 매달 60분의 Skype 통화를 제공하는 가정 및 일반 소비자용 오피스 365 홈 프리미엄과, 비즈니스 등급의 이메일, 캘린더 공유, 웹사이트 툴, HD 영상회의를 포함한 오피스 365 스몰 비즈니스 프리미엄, 그리고 급 비즈니스 기능 및 배포 유연성, 클라우드 내의 관리 등을 원하는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오피스 365 프로플러스 등의 3가지 방식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