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윈도우 8 지원하는 VAIO 신모델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로운 운영체제 윈도우 8 (Windows 8) 출시에 맞춰 바이오 (VAIO) 2012년 가을 신모델을 출시했다.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를 통해 소니코리아는 윈도우8의 터치 기능과 유저 인터페이스(UI)를 최적화한 '서프 슬라이더(Surf Slider)' 디자인의 '바이오 듀오 11 (VAIO Duo 11)'을 비롯해 '멀티 터치 화면'을 탑재한 바이오 신모델 라인업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PC 유저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초기 도스(DOS) 시절의 키보드에서 1992년 윈도우 시대에 마우스가 들어갔으며, 올해 윈도우 8 출시를 기점으로 터치 인터페이스가 키보드, 마우스와 함께 PC 시장에서도 보편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바이오 시리즈도 윈도우 8 UI에 최적화된 멀티 제스처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클릭 버튼 형태의 터치 패드 대신 1.5배 넓은 크기에 멀티 제스처를 지원하는 터치 클릭 패드로 변신했다.

또한 별도의 태블릿 모드로 전환되지 않는 바이오 노트북 제품군에서도 바이오 E14P와 바이오 T13 신모델에는 디스플레이에 정전식 멀티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신모델을 내놓는다.
윈도우 8에 맞춰 소니에서 제공하는 윈도우 8 기능들도 바이오 시리즈에 들어간다. 소니 워크맨 시리즈와 같은 UI를 적용한 소니의 미디어 앱이 바이오 노트북에 제공된다. 또한 다양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바이오 소셜 라이프'와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간편하게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는 '바이오 무비 크리에이터'도 나올 예정이다.
태블릿-울트라북 전환 가능한 VAIO Duo 11
바이오 듀오 11은 태블릿과 울트라북을 결합한 슬라이더 하이브리드 PC로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에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해 일반 울트라북 모드와 터치 및 펜 입력을 지원하는 태블릿 모드로 손쉬운 변환 및 사용이 가능하다.


소니만의 기술로 탄생한 프리미엄 서프 슬라이더 디자인을 통해 키보드, 태블릿, 펜 모드의 자유로운 변환이 가능하며, 기본 제공되는 디지털 스타일러스 펜으로 자유로운 노트 필기와 손쉬운 이미지 추출 및 가송이 가능하다. 키보드가 들어간 디자인이지만 17.85mm의 얇은 두께와 1.3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높다.


11.6형의 풀HD 옵티콘트라스트 패널을 탑재해 1920x1080 해상도 지원 및 자연스러운 색상을 보여주며, 소니의 독자적인 'Exmor R for PC' 기술을 적용한 풀HD 웹 카메라는 전/후면에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할 수 있다.

바이오 듀오 11은 3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와 4GB DDR3L 메모리, 128GB SSD, 최대 약 5시간의 배터리 시간을 제공하며 국내 출시 가격은 174만9천원이다.
멀티 터치 화면과 풀사이즈 포트 갖춘 VAIO T 시리즈 13
올해 처음 출시했던 바이오 T 시리즈도 윈도우 8 터치스크린 기능이 추가된 바이오 T 시리즈 13을 새롭게 출시한다. 키보드와 터치패드 외에 윈도우 8의 터치 인터페이스를 위한 정전식 멀티 터치 화면을 갖췄으며, 울트라북 특유의 슬림한 두께와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 재질로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특히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하는 'Rapid Wake+ Eco)' 기술을 통해 따로 부팅할 필요 없이 노트북을 여닫는 것만으로 2초 이내 바로 작업 재개가 가능하다.

3세대 인텔 코어 i7-3517U 프로세서 또는 i5-3317U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별도의 동글(젠더) 없이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 일반 규격의 포트를 기본 탑재했다. 그 외에 내장 웹 캠을 이용한 제스처 컨트롤 기능과 USB 파워 충전 기능이 제공된다.
바이오 T 시리즈 13은 스펙에 따라 각각 184만9천원, 139만9천원에 판매되며, SSD와 HDD를 모두 채용한 하이브리드 방식 모델은 119만9천원이다.
랩 디자인에 터치 결합된 VAIO E 시리즈 14P
바이오 E 시리즈는 노트북을 감싸고 있는 듯한 특유의 랩 디자인과 노트북 컬러에 맞춘 키 스킨, 블루투스 마우스 등의 액세서리가 함께 구성된다.

프리미엄 라인인 바이오 E 시리즈 14P는 윈도우 8에 최적화된 멀티 터치 화면이 들어갔으며,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이 159만9천원, 코어 i5 프로세서 탑재 모델은 139만9천원에 판매된다.
멀티 터치 화면이 빠진 모델은 블랙, 핑크,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29만9천원이다.
터치 스크린 기능은 없는 VAIO S 시리즈
바이오 S 시리즈는 13.3형 프리미엄 모델 '바이오 S 시리즈 13P'와 성능과 모빌리티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바이오 S 시리즈 13, 15' 모델이 선보인다.

바이오 S 시리즈 13P는 윈도우 8과 함께 3세대 인텔 코어 i7-3520M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500GB의 도킹 스테이션(별매)을 통해 한층 더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그래픽 시스템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퍼포먼스 스위치를 통해 사용에 따라 성능과 전력 사용 조절이 가능하고 풀 플랫 디자인에 탄소섬유 및 알루미늄 바디로 내구성을 높였다. 가격은 254만9천원.
바이오 S 시리즈 13 모델은 사용자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블랙, 핑크, 화이트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39만원, 바이오 S 시리즈 15는 코어 i7 프로세서 탑재 모델이 184만9천원, 코어 i5 프로세서 모델이 154만9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