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스마트기기 증가로 인한 PC의 수요 감소는 PC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AMD에게도 직접적인 타격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AMD가 최근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 4억 2천 2백만달러, 순손실은 전년도 1억 7천 7백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4억 7천 3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은 11억 6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억 9천만달러 대비 약 31%가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전체 순손실은 11억 8천만 달러, 같은 기간 매출은 54억 2천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AMD는 지난 4분기 인원 감축으로 9천만 달러를 절약했으며 2013년 1분기에도 추가 인원 감축으로 추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경기침체 및 PC 수요 감소가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공정 경쟁과 프로세서 경쟁력도 약화도 실적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컴퓨팅 솔루션에서의 수익은 11% 감소했으며 전년대비 37%가 감소, 그래픽 분야 수익은 5% 감소, 전년대비 15%가 감소했다. GPU 수익은 순차적으로 감소 중이며 매년 출하 수량은 줄어들고 있다고 전했다. GPU 영업 이익은 2012년 4분기 2천 2백만달러로 2012년 3분기 1천 8백만 달러, 2011년 4분기의 2천 7백만 달러로 이전 분기 대비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했으며 GPU 평균 판매가격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AMD는 지난해 3분기 연속으로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에도 하락이 이어졌으며 2013년 1분기 매출 역시 9% 가량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AMD는 지난해에 이어 2013년 한해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해 불황을 타계한다는 계획이다. AMD 로리 리드 CEO는 급변하는 PC 환경에 대응해 제품을 다양화하며 IP와 SoC (System On Chip), 서버 제품군 등에도 주력하면서 경쟁력있고 차별화된 APU로 고객들에게 다가가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MD는 지난해 하반기 2세대 불도저 (Bulldozer)인 파일드라이버 (Piledriver) 기반 비세라 (Vishera) FX와 트리니티 APU를 데스크탑 시장에 출시했으며 라데온 HD 7000 시리즈의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 제품의 성능을 향상한 Never Settle 카탈리스트 (Catalyst) 12.11 베타 드라이버를 공개한 바 있다.
2013년 2분기에는 2세대 APU 트리니티 (Trinity) 후속으로 리치랜드 (Richland) APU를 준비 중이며 저전력 SoC APU인 Temash와 카비니 (Kabini), 그리고 데스크탑용 28nm 기반 차세대 GPU인 라데온 HD 8000 시리즈와 모바일용 라데온 HD 8000M 시리즈 출시를 준비 중이다. 데스크탑 라데온 HD 8000 시리즈는 인텔 차세대 CPU인 하스웰 (Haswell) 출시와 컴퓨텍스 2013이 열리는 6월 출시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