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올해 1분기 새로운 게임 번들을 제공하는 Never Settle 프로모션을 다시 시작하며 차세대 GPU인 라데온 HD 8000 시리즈를 올해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MD는 지난해 Never Settle 프로모션을 통해 기대작 PC 패키지 게임을 번들로 제공했으며 여기에 추가로 GCN (Graphics Core Next) 아키텍처 기반 라데온 HD 7000 시리즈의 성능 향상을 위한 카탈리스트 (Catalyst) 12.11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데스크탑 GPU의 채널 판매는 장기간의 전략이 필요하고 게임 성능 리드가 필요한데 AMD의 분기 캠페인인 Never Settle 프로모션은 파트너사와 소비자에게 좋은 평을 받았으며 일부 기대작인 번들 게임은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알리는데 적합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AMD의 라데온 HD 7000 시리즈의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다시 2012년 4분기에 접어들면서 판매가 점진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xbitlabs는 AMD가 지난 Never Settle의 좋은 평가에 힘입어 이번 분기에도 Never Settle 프로모션을 이어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새로운 게임 타이틀을 2013년에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AMD는 자세한 부분을 밝히지 않았으나 하이엔드 라데온 HD 8000 시리즈 시 아일랜드 (Sea Islands)를 이번 분기 말 출시해 2012년 2분기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수요를 늘릴 계획이다. 라데온 HD 7000 시리즈와 라데온 HD 8000 시리즈 사이의 성능 차이와 새로운 제품의 등장은 하이엔드 게이머의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AMD 로리 리드 CEO는 최근 열린 실적 발표에서 우리는 새로운 APU와 그래픽을 2013년 상반기 소개할 계획이며 이들은 AMD 사업 가속화와 수익, 유동성 자금 확보로 올해 하반기에는 차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AMD 그래픽 솔루션 사업은 2012년 4분기 3억 2천 6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어 이전 분기 대비 5% 하락 지난해 대비 15%가 하락했으며 GPU 출하량 감소가 주요 원인이었다. 반면 시즌의 판매 증가, 그리고 게임 콘솔과 워크스테이션 수익은 증가되었다고 전했다. 그래픽 분야 순수익은 2천 2백만달러로 이전 분기와 비교해 4백만 달러가 증가했고 게임 콘솔이 수익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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