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손목시계형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iWatch)'을 개발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등의 외신들은 애플이 아이폰의 일부 기능을 갖추고 곡면현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스마트워치인 아이워치(iWatch)를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보도에 의하면 익명의 소스는 해당 기기가 iOS 운영체제를 탑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생산과 관련해서는 애플 제품의 주요 제조 파트너사인 대만 혼하이정밀과 협의 중에 있으며 폭스콘은 전력 효율을 높힌 디스플레이 생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애플이 내놓을 아이워치(iWatch)에서 가장 핵심은 바로 곡면 글래스의 개발이라고 밝혔다. 아이폰용 고릴라 글래스의 개발사인 코닝 글래스 테크놀로지는 지난 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 기술을 시연한 바 있으며 '윌로루 글래스'로 알려진 구부릴수 있는 유리가 디스플레이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마트워치 시장에는 애플 iOS 및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호환되는 여러 제품들이 출시되어 있는 상황이며 대표적으로 소니가 내놓은 스마트워치 및 나이키가 지난해 출시한 퓨얼 밴드가 국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구글은 지난해 10월 스마트 시계 관련 특허를 출원한 바 있으며 애플의 경우 과거에 손목시계 형태로 착용할 수 있는 6세대 아이팟 나노를 선보인 바 있지만 이후 출시된 신버전에서는 손목시계 형태를 포기했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준비중인 아이워치가 현재 스마트워치가 갖고 있는 짧은 배터리 지속시간, 작은 디스플레이등의 문제를 얼만큼 해결할 수 있을지, 또한 시리와 같은 음성 인식 인터페이스, 페이스북 연동 등의 부가기능을 제공할지가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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