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 스마트폰인 모토로라 RAZR i XT890이 국립전파연구원 적합인증을 통과해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14일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모토로라코리아는 지난 13일 XT890의 전파인증을 완료했다

지난해 9월 공개된 모토로라 RAZR i (XT890)은 인텔의 2GHz Z2460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였으며 그외 사양은 기존에 출시된 RAZR M과 거의 동일하다.
4.3인치 540x96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GB 램, 8GB 스토리지, 8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등 사양도 RAAR M과 동일하지만 디자인 역시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외 8.3mm 두께, 2100mAh용량의 일체형 내장 배터리, microSD등을 지원하며 국내에서는 3G(WCDMA)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모토로라는 이달 국내 법인을 철수하면서 실질적으로 국내 시장에서 철수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의 전파인증을 받으면서 국내 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토로라는 2011년 10월 모토로라 레이저의 전파인증을 받은 후 같은해 11월에 국내 시장에 출시하였으며 이후 1년 4개월만에 스마트폰 전파인증을 받았다.
이와 같은 모토로라의 행보에 대해 모토로라 RAZR i가 최근에 출시된 플래그쉽 스마트폰들에 비해 전체적으로 사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동통신사를 통한 출시가 아닌 자급제폰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만 지난해 초에 소니 엑스페리아S의 경우 국내 전파인증을 통과하였지만 결국 국내 출시가 되지 않았던 전례도 있기 때문에 이 제품 역시 국내 출시가 될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게 알 수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