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은 베가 넘버6 풀 HD의 출시일 개통량 3000대, 설 직후 일개통량이 5000대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베가 넘버6 풀 HD의 인기에 대해 팬택은 6인치급 풀 HD 디스플레이와 한 손 사용성을 고려한 후면터치, 1300만 화소 카메라등의 성능과 이병헌을 모델로 제품의 특징을 표현한 TV 광고등을 이유로 분석했다.
팬택은 ‘베가 NO6 Full HD’의 출시를 기념해 베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vega.kr)에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 동안 이벤트를 진행한다. ‘베가 NO6 Full HD’ 소개 영상을 공유하고 베가 공식 페이스북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베가 NO6 Full HD’와 영화예매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인기에도 불구하고 베가 넘버6가 지난 7일 출시 이후 일주일도 되지 않아 이통사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에 따라 반값 이하로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다수의 휴대폰 판매점에서는 베가 넘버6 풀 HD의 가격이 출고가인 84만 9천원에서 방통위의 보조금 상한선인 27만원을 넘어 추가로 20만원 가량이 더 투입되어 약 30만원 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짧은 기간 한정 판매하는 스팟성으로는 실 구매가 10만원 안팎으로 떨어진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가 넘버6 풀 HD의 가격 하락현상은 경쟁 플래그십 모델들이 100만원에 가까운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어, 동일한 보조금을 투입해도 상대적으로 가격 인하 효과가 크게 두드러지는 점이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가 넘버6 풀 HD의 가격 하락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가격 하락을 위한 보조금 투입이 지난해 보조금 경쟁 때문에 내려진 이통사 영업정지 기간에 폰파라치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 중에도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통위의 처벌과 폰파라치 제도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기형적인 국내 휴대폰 시장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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