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애플 스토어처럼 자사 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 매장인 구글 스토어를 열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The Verge는 구글 관련 정보 웹사이트 9to5google의 정보를 인용해, 구글이 넥서스, 크롬 등 자사 브랜드를 붙인 모바일 기기와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체인 매장을 올해안에 열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이 메장은 애플스토어처럼 주요 도심지에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레퍼런스 스마트폰와 태블릿PC, 그리고 크롬북을 비롯해 관련 소프트웨어등도 전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글은 미국내 베스트바이와 같은 매장내에 터치스크린 방식의 간이 소매점인 크롬스토어 키오스크를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으며 구글이 본격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구글의 계획에 대해 미국내 경제전문 매체인 마켓워치는 "구글이 애플처럼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수순"이라고 분석하였으며 실제로 최근 구글은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전자장치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편 이와 같은 구글의 움직임에 대응하기라도 한듯이 최근 애플은 애플 스토어에 대한 투자를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지난주에 열린 골드만삭스 투자 컨퍼런스에서 "애플은 매장 사업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사업에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참고로 구글뿐만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애플 스토어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