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ZTE가 엔비디아 테그라4 (Tegra 4)를 탑재한 첫 제품을 선보인다. 엔비디아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ZTE와 함께 테그라4로 가동되는 첫 번째 슈퍼폰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테그라4는 지난 1월 CES 2013에서 엔비디아가 발표한 2013년형 모바일 프로세서로 태블릿과 슈퍼폰을 위한 고성능 제품으로 설계됐다. 
엔비디아와 ZTE가 함께 선보일 슈퍼폰은 테그라4의 72개 커스텀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코어가 들어간 GPU 및 ARM Cortex-A15 쿼드코어 CPU와 배터리 코어가 들어간 4 + 1 아키텍처로 초고속 웹 브라우징, 개선된 애플리케이션 로딩 타임, 보다 실감나는 게이밍 경험과 연장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테그라4는 엔비디아 i500 칩셋 옵션을 통해 전세계에서 4G LTE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ZTE에는 이전에도 테그라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아이세라 모뎀으로 가동되는 첫 번째 스마트폰인 Grand X, 테그라3 탑재 슈퍼폰인 Grand Era, 테그라3를 탑재한 미화 160달러 미만의 첫 번째 프리미엄 쿼드코어 스마트폰인 U950 등 다수의 테그라 기반 스마트폰을 만들어왔다. 히 시유 수석부사장은 "엔비디아와의 선구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테그라 탑재 차세대 디바이스를 통해 프리미엄 모바일 컴퓨팅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ZTE의 테그라4 스마트폰은 풀 HD 엔터테인먼트 및 멀티미디어 경험을 지원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필 카맥(Phil Carmack) 엔비디아 모바일 부문 상임부사장은 "ZTE의 최신 슈퍼폰은 테그라4의 프로세싱 파워, 훌륭한 배터리 효율 및 전례 없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며 "세계 최대 휴대전화 생산기업 중 한 곳인 ZTE와 협업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결과물을 기대해도 좋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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