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http://www.fujifilm-korea.co.kr/, 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2013년 디지털 카메라 첫 신제품으로 'X100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후지필름 X100S
지난 1월 2013 CES(세계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글로벌 공개된 X100S는 카메라 부문 최고의 기대작으로 선정된 제품으로, X 시리즈의 최초 모델인 X100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는데 새로운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기존의 X100에 비해 70여 가지 항목이 개선되었다.
후지필름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1,600만 화소 APS-C 사이즈의 X-Trans CMOS II 센서는 위상차 AF 화소를 탑재해 X100S의 AF를 0.08초까지 단축시켰는데, 0.22초의 AF를 지원하는 X100에 비해 밝은 실외에서는 약 3배, 어두운 실내에서는 약 2배 이상 더 빠르게 구동된다.
또한 후지필름 고유의 EXR 프로세서 II는 약 0.5초의 초기 구동 속도와 0.01초의 셔터 타임랙(셔터를 누른 후 촬영까지 걸리는 시간), 0.5초의 촬영 간격을 지원하며, 연사 속도는 초당 6매다. 1,630만 화소로 최대 31매까지 저장할 수 있으며, LMO 프로세싱을 통해 회절 현상을 억제하여 조리개를 조이더라도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아울러 X100S에는 ‘디지털 이중 합치’ 방식의 MF(수동 초점)가 적용 되었는데, 이를 통해 좌우로 갈라진 이미지가 하나로 합쳐지며 초점이 맞는 방식으로 조리개 최대 개방치 촬영이나 접사 촬영 시 용이하다.
X100S의 23mm(35mm 환산) F2.0 후지논 단초점 렌즈는 6군 8매의 렌즈 구성으로 양면 비구면 렌즈를 통해 왜곡 없이 촬영할 수 있으며, 후지논 고유 기술인 HT-EBC 렌즈 코팅으로 플레어와 고스트를 억제한다. F2.0 밝은 렌즈와 9매 조리개 날개는 보케 효과를 지원하며, 10cm 매크로 촬영이 가능하고 ND 필터 내장으로 최대 3스탑의 노출 효과를 제공한다.
그 외에 X100S 전용 19mm 와이드 컨버전 렌즈를 사용하면 환산 화각 28mm의 광각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X100에 최초로 탑재되었던 하이브리드 뷰파인더는 236만 화소의 전자식 뷰파인더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색상은 실버 한 가지이며, 가격은 159만 9천원이다.
한편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에서는 X100S의 론칭을 기념하여 3월 4일부터 4월 3일 사이에 X100S를 구입하고 정품 등록을 하는 300명에게 무상 서비스 2년 동안 유상 수리 건 발생 시 수리비의 30%만 지불하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3∙3∙3 EVENT’를 실시한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후지필름 일렉트로닉 이미징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www.fujifilm-korea.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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