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제작한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3G 폰 넥서스4가 해외출시 5개월여만에 구글 플레이 홈페이지에 등록되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구글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폰인 넥서스4는 2012년 10월 출시 직후 30여분만에 주요 국가에서 초기 물량이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으나 정작 국내에는 그동안 소비자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출시를 미뤄왔다.
넥서스4의 출시는 이르면 3월 둘 째주부터 구글 플레이를 통해 약 60만원 대에 한정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넥서스4는 레퍼런스 폰의 특성상 단말기 구입 후 사용중이던 유심(USIM)칩을 꽂아 바로 사용할 수 있고, 통신사 관련 앱이 깔려있지 않아 동일한 모델일 경우 통신사 앱이 설치된 모델 대비 체감 성능과 OS 업데이트에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외와 비교해 5개월이나 넥서스4의 국내 출시가 지연된 배경으로는 이보다 앞서 출시된, 일명 회장님 폰이라고도 불리는 LG전자의 전략폰 옵티머스 G(99만 9천원)급의 스펙에 보다 합리적인 가격(32GB 모델 349달러, 약 38만 7천원), 16GB 모델 299달러, 약 33만 1천원)으로 기존 모델의 위치를 위협할 수 있다는 LG전자의 판단과 당시 LTE 모델의 판매에 집중하던 통신사와 제조사간의 이해가 맞아 떨어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이미 각 제조사들의 차세대 스마트 폰이 출시되고,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해외에 비해 높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진 가격, 기형적 구조이기는 하지만 관행이 되어 버린 통신사 보조금 적용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글 플레이 출시등으로 첫 출시때와 같은 폭발적인 호응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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