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미세한 세포구조를 고해상도 삼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는 레이저 생물현미경 FV1200 시리즈 2종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FULOVIEW FV1200’,’ FULOVIEW FV1200MPE’ 총 2개의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FV1200은 고감도의 감지 센서를 적용해 세포에서 발산하는 미세한 형광을 감지할 수 있다. GaAsP (갈륨 아르세나이드 포스포드) 신호검출기를 적용했으며, 새롭게 개발된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FV1200MPE은 초고속 펄스의 적외선 레이저의 이광자여기 현상을 이용하였다.
신제품 생물현미경 2종 모두 전자동식 연구용 도립현미경인 ‘IX83’을 장착하였고, IX83은 2개의 덱(deck) 구조를 채용하여 기능확장 액세서리들의 탈부착이 편리해졌다. 또한 짧은 Z축 구조와 고열 강성 구조를 통해 정확성을 높이고, 진동에 의한 영향을 최소화시켜 장시간의 사용에도 정확한 영상을 구현해준다. 신제품 생물현미경 2종 모두 은도금 검류계를 적용해 표본을 스캔하는 과정에서 최대 25% 향상된 광효율을 지원한다.
이외에 형광조명장치에 플라이-아이(Fly-eye) 렌즈를 장착하면 sCMOS와 같이 큰 영상획득장치에서도 균일한 영상을 얻을 수 있게 해주며, 리얼타임제어 장치는 현미경에 장착되어있는 수많은 장치들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새로운 ZDC(Zero-Drift Compensation) 유닛은 장시간의 세포관찰에도 유용하며, 이와 함께 터치패널이 적용된 초소형 PC가 외장 컨트롤러로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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