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준비중에 있는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G2가 블루투스 SIG와 안투투 벤치마크 사이트에 포착되었다.
1일(현지시간), GSMArena는 LG 옵티머스 G가 출시된지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후속 모델인 옵티머스 G2로 예상되는 기기가 블루투스 SIG와 스마트폰의 종합 성능을 살펴볼 수 있는 안투투 벤치마크에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안투투 벤치마크상에는 LG-F340L, LG-F320K, LG-F320L등 3가지 모델들이 포착되었는데, 이중 F320K의 경우 1.5GHz 동작 클럭과 안드로이드 4.1.2로 구동되며 다른 2 모델들은 2GHz 동작 클럭과 안드로이드 4.2.2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GSMArena는 F320L은 F320K보다 높은 클럭 스피드를 제공하지만 안투투 점수는 더 낮는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었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해당 기기들의 경우 정식 출시 제품이 아니며, 개발중에 최적화등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단순히 현재 점수만으로 그 성능을 짐작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참고로 갤럭시S4의 안투투 벤치마크 점수는 약 28000점대, 옵티머스 G Pro의 경우 19000점대이다.
옵티머스 G2의 경우 퀄컴 스냅드래곤 800인 MSN8974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4.2.2로 구동되며 GPU는 Adreno 330이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외에 디스플레이는 LGD의 차세대 G2 공정을 탑재한 5인치 풀HD 액정과 1300만화소 후면카메라, 210만화소 전면 카메라등을 갖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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