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블랙베리가 개발도상국등 신흥 시장을 대상으로 한 블랙베리10 OS 기반의 보급형 스마트폰 '블랙베리 Q5'를 출시했다.
14일(현지시간), The Next Web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된 '블랙베리 라이브'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쿼티키보드를 장착한 Q5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블랙베리는 올해 초 블랙베리10 OS 기반의 고사양 스마트폰인 Z10, Q10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발표된 Q5는 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등의 신흥 국가에서의 출시를 몰표로 개발되었다. 지금까지 고가 정책만을 고수해왔던 블랙베리로써는 첫 보급형 스마트폰이라고 할 수 있다.
Q5는 블랙베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4열 쿼티 키보드를 사용하며 3.1인치 터치 스크린에 블랙, 화이트, 레드, 핑크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그외 구체적인 사양과 가격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고급형 모델인 Q10이 24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100달러대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날 발표에 나선 토르스텐 하인즈 블랙베리 최고 경영자(CEO)는 "우리는 탄탄한 땅에 장착했다"면서 그동안 애플과 삼성에 추격당한 스마트폰 시장의 탈환을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으며 신제품과 관련해 "오는 7월부터 일부 신흥국가를 상대로 블랙베리 Q5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인즈 CEO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Z10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블랙베리 10.1 업데이트가 실시된다고 밝혔다.
다만 블랙베리의 한국지사였던 블랙베리코리아의 경우 지난 3월 말 갑작스레 국내시장에서 철수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정식 판매는 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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