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4와 HTC One의 구글 순정 버전인 '구글 플레이 에디션' 버전이 정식 출시됐다. 두 제품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으며 언락된 GSM 버전으로 가격은 HTC One 구글 에디션이 599달러,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이 649달러에 판매되며 처음 주문 물량은 7월 9일에 발송된다. 
삼성 갤럭시S4와 HTC One의 구글 에디션 버전은 두 회사 고유의 스킨인 터치위즈(TouchWiz)와 센스(Sense)를 비롯해
제조사와 통신사에서 기본 설치되는 앱들이 빠진 순정 안드로이드에 가깝게 만들어진다. 그러나 이들 개별 제조사의 구글 에디션 제품은 기존의 구글 브랜드로 팔리던 넥서스(Nexus) 시리즈와 달리 구글이 직접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The Verge에 따르면 이들 삼성 갤럭시S4와 HTC One 구글 에디션 버전은 기술적으로 구글에서 직접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고 각
제조사에서 지원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두 제품이 완전히 순정 안드로이드 기술이 아니라 삼성 터치위즈와 HTC 센스 등 제조사 기능 일부가 들어갔기 때문인데, 갤럭시S4
구글 에디션에서는 S뷰 플립커버 정보 표시, HTC One에는 Beats Audio 기능이 숨어있다. The Verge는 구글이 이들 두 제품이 다음 버전 업데이트가 나올 때 적시에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지만, 구글이 직접
업데이트하는 넥서스와 같은 날짜에 업데이르를 받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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