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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 견적 추천
 
[필드테스트] 아이구주 SlimQ 컴퓨터 케이스
 윤상윤
 조회 : 3368 ,2003/01/30 09:52

 

[필드테스트] 아이구주 SlimQ 컴퓨터 케이스

 

- 윤상윤 youni123@hotmail.com

 

 

1.들어가기에 앞서

 

 예전에는 컴퓨터케이스의 중요도가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그냥 컴퓨터 부품을 담는 상자에 지나지 않았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온도, 소음, 외관 등등 컴퓨터 부품 못지 않은 중요성을 지니게 되였습니다. CPU에도 가격과 성능차가 있듯이 컴퓨터 케이스에도 그러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시작할 테스트 에는 외관, 사용자 편의성, 온도, 소음을 둥점적으로 테스트 할 것입니다.

 

 

 

2. 제품의 외형

제품사양

제품명

Slim Q

크기

176*416*460 (WHD)

5.25" 베이

4개 +1개(스위치 판넬부)

3.25"베이

3개+1개(usb전면 포트)

전면포트

2개의 usb전면 포트

쿨링팬

후면부 80mm팬 기본제공

강판두께

0.6mm

제품 특징

케이스 5면에 방열홀 제공

파워컨트롤 패널 위치변경 가능

가격

30000원 (다나와 최저가)

제조사

(주)아이구주(www.iguju.com)

 

 

 

포장 모습입니다. 보통 포장과 다를바 없죠.

 

 

박스를 열어 보았는데요. 포장 상태는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사나, 기타 부품들이 케이스 속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소리가 상당히 거슬리군요. 안쪽에 테잎을 붙여두면 좋을듯 하네요

 

 

 

 

겉모양 입니다. 디자인은 수수한 편으로 그렇게 튀는 색갈도 없고 아이보리+실버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옆면 나사 인데요. 이거 상당히 불편 합니다. 요즘 나오는 케이스 대부분은 옆판 나사를

손으로 돌릴수 있는 나사를 쓰고 있는데요. 슬림Q는 드라이버로 돌려서 빼야 합니다.

이건 개선사항 1호 입니다. 손으로 돌리는 나사 6개만 추가하면 해결 될 듯 합니다.

또 하나는 나사를 풀거나 잠글때 너무 많은 힘이 들어 갑니다. 구멍이 잘 맞질 않더군요.

 

내부 모습입니다. 5.25인치 드라이브를 5개 3.5인치 드라이브를 4개 장착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베이를 가지고 있어 확장성이 뛰어 나겠죠.

 

 

드라이브가 들어가는 부분의 마감 처리는 대체로 잘 되어 있는 편 입니다.

 

내부에 케이스 팬이 하나 장착 되어 있습니다.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2V에 0.15A 약 1.8W로 보통의 다른 팬보다 많은 전력을 소비하네요.

많은 풍량을 기대할수 있겠죠?

 

 

부속물 입니다. 3.5인치 베이 덮개가 따로 들어 있네요

바둑알 같은것은 케이스 바닥에 미뜨럼 방지를 위해 설치하는것 입니다.

 

 

왼쪽은 파워,리셋,LED등의 연결 커넥터고, 오른쪽은 USB전면 확장패널의 커넥터 입니다.

각각의 선들에 이름이 써져 있어서 헷갈리지 않습니다.

 

후면 환풍구 입니다. 저는 처음에 막혀 있는줄 알고 떼어 버릴려고 했는데요 그게 아니더군요

 

아래로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특이한 구성인데요.

보통 구멍이 숭숭 뚫려 있을뿐 이런 모양은 처음 봅니다.

하지만 이 경우는 망사 모양보다 배출 면적이 커서 환풍이 더 잘 될것이라 예측됩니다.

또 이러한 모양의 장점은 소음을 감소시키고 통풍 면적을 크게하여

좋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슬롯가이드 입니다. 처음엔 나사없이 슬롯을 고정시켜주는 줄 알고 기뻐했는데요

그게 아니더군요. 나사 보이시죠? 모든 슬롯을 이런식으로 잠궈 놓고 그것을 감추기 위해

슬롯 가이드가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 좀더 연구를 해 봐야 겠지만

현재로썬 별 쓸모 없는 녀석입니다.

 

 

후면 베젤 부분을 떼어 내었습니다. 제 보드랑 맞이 않아서 새 베젤을 덮으려고 했는데요

이곳이 마무리가 덜 되어 있더군요 상당히 날카롭습니다. 새 배젤을 덮으면

해결 되긴 하지만요 덮는 과정에서 손을 벨 가능성은 있습니다.

 

현재 쓰는 케이스와 크기 비교 입니다. 왼쪽은 슬림Q 오른쪽은 씸플Q 입니다... -_-;;

오른쪽 케이스는 98~99년정도에 산 건데요. 혹시 같은 회사가 아닐지...

 

 

 

3. 제품의 설치

 

컴퓨터 사양

P4 1.8 @ 2.4

Abit BD7-II

256 DDR2700

HDD IBM 80g

        IBM 10g

        Fujitsu 4g

ODD LG Combo 12,8,32,8

IEEE 1394 card

SB Live DE 5.1

 

 

1) 밑창.

미끄럼 방지를 위해 케이스 바닦에 붙이는 것 입니다.

 

바로 요기에 붙이는 거죠

 

이렇게.

 

붙인 결과 두께는 이정도 입니다. 움푹 들어간 곳에 붙인거라 이동시 뒤로 밀리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 크기는 좀 작은편 이지만 꽤나 큰 마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합격점 입니다.

 

 

그림처럼 미끄럼 방지제는 앞쪽에만 설치 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대로 뒤쪽(왼쪽그림)은 앞쪽(오른쪽그림)에 비해 설치를 위한 곳이

마련되어 있지 않죠. 보통 4곳 모두 설치 해야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작비를 아끼려는 건지 앞의 2군데만 설치 가능합니다.

 

 

 

2) 파워 서플라이 설치

 

시소닉 250W 입니다.

 

 

케이스 안에 이렇게 설치. 파워 서플라이를 설치하는데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삽입경로가 좀 힘들구요. 고정 시키는데 한손은 위치를 잡아주고

다른 한손은 드라이브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조금 불편 하였습니다.

 

 파워서플라이 아래쪽을 지탱하는 부분입니다.

약간 부실해 보이지만 파워서플라이를 지탱하는데 문제점이 없으므로 이것도 합격점.

 

 

 

3) 메인보드 설치

 

메인보드 설치를 위해 후면 베젤을 떼어내는 모습입니다. 너무 세게 연결 되어 있어서

니퍼로 자르는 모습입니다. 이 부분의 세시가 너무 잘 휘어져서 조심성을 요합니다.

 

 

크기는 정확히 들어 맞습니다. 전의 케이스는 크기가 맞질 않아 사용하지 못했었는데

슬림Q는 정확하게 들어 맞았습니다.

 

 

메인보드 지지대를 설치 합니다. 네모난 구멍에 가져다 놓고 손가락으로 꾹! 눌러 주면

간단하게 들어 갑니다.

 

 

두 종류의 메인보드 지지대 입니다.

나중에 나오겠지만 왼쪽 지지대는 나사 고정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오른쪽 지지대는 괜찮은 편 입니다.

 

 

메인보드를 케이스에 삽입 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잘 고정 되지 않는 나사 입니다.

 

조금 힘을주어 고정할 경우 이 이상은 잘 들어 가지 않는데요

물론 큰 힘을 들이면 고정 되긴 합니다만. 조립하기 젼혀 편하지 않습니다!

큰힘들 들여 여러곳을 고정해야 하기 때문에 여간 힘든일이 아니죠.

 

 

이 부분은 이 케이스에서 제가 가장 맘에 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CPU쿨러와 파워 서플라이의

통풍구가 정확히 일치 합니다.

 

CPU의 열을 식히고 화살표의 방향대로 파워 서플라이의 통풍구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가까이 붙어 있어서 다른 곳으로 세어나갈 확율이 적습니다. 그래서 온도에 대한 기대도

할수 있겠네요.

 

4) PCI/AGP 장치의 설치

 

그래픽 카드를 설치하여 보았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 발생하였습니다. 그림과 같이

간격이 잘 맞질 않는데요. 아래 그림을 보면서 설명 드리죠

 

 

그림과 같이 카드가 바로 꼽히지 못했을 경우 위의 사진과 같은 현상이 발생 하는데요

메인보드 지지대가 조금 낮게 설정되어 있는듯 합니다. 억지로 조이긴 했지만

접촉 불량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각종 PCI 카드들을 설치 하였습니다. 그래픽 카드와 같은 문제점이 계속 발생했지만

억지로 고정하였습니다.

 

왼쪽부터 차례대로 GF4mx440, USB2.0, SB live DE 5.1, IEEE1394, ADSL.

슬록가이드를 덮으나 마나 별 쓸모 없죠.

 

 

 

5) 드라이브의 설치

 

 

전면 베젤의 모습. 이 부분을 본체에서 분리해 내가가 쉽지 않습니다.

깊숙한 곳까지 손을 넣어 위 사진의 걸림부분을 빼내야 하기 때문이죠.

업그레이드를 자주하는 사용자에겐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죠.

 

 

드라이브를 앞에서 안쪽으로 밀어 집어 넣습니다.

 

그러면 딱 들어 맞습니다. 더이상 들어가지 않네요.

 

 

3.5인치 드라이브는 좀더 안쪽으로 들어 가네요.

 

드라이브나사를 고정하고 있습니다. 나사 구멍이 2개뿐 이라 규격의 장치만 들어 갈듯.

나사 구멍의 디자인은 대체로 맘에 드는편입니다.

 

 

드라이브 설치 완료.

 

 

 

6) 각종 장치 설치

 

제 시스템에는 특이한 장치가 하나 있는데요 무엇일까요??

그림을 보시고 맞춰 보세요.

 

힌트 1.

힌트2.

바로 리모컨으로 컴퓨터를 키고 끌수 있는 스위치 입니다.

 

 

메인보드 지지대중 남은 곳을 골라 빈 장소에 삽입.

 

 

파워 스위치 커넥터와 연결한다.

본인은 바닦에 컴퓨터본체를 놓고 사용하는 관계로  스위치 켜기가 불편하죠.

그래서 리모컨을 사용합니다.

 

전면 베젤에 USB 확장 커넥터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에 연결해야 하죠

 

 

메인보드 설명서를 보도 맞는 장소에 핀을 꽂기만 하면 됩니다.

 

 연결 완료.

 

모든 연결이 완료 되어 옆면을 덮으려는데 다음 사진과 같은 결함을 발견 하였습니다.

 

간격이 많이 벌어져 있습니다. 손으로 눌러 보면 확실히 알수 있죠.

 

 

 

7) 조립완료

 

 

조립을 완료 하였습니다. 생각보다 단순하게 생겼죠? 이게 이 케이스의 매력인것 같습니다.

 

이 케이스의 장점은 파워스위치를 마음대로 위, 아래로 이동시킬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제일 아래쪽에 스위치를 설치 하였습니다.

 

 

 

4. 소음테스트

미리 말씀드리면 이 부분은 객관적인 측정이 불가능 합니다. 단지 사람의 귀로 해야하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쿨링팬

 

쿨링팬의 소음은 그렇게 시끄러운 편은 아닙니다. 다른 팬에 비해 소리가 크긴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만한게 아니죠

 

-하드디스크

제 시스템은 IBM하드가 두개나 들어가 있습니다. IBM은 특유의 고주파음이 상당히

거슬리는데요 하드를 감싸도록 설치해 주면 소음이 많이 감소 합니다. 하지만, 이

케이스는 소음을 전혀 잡아주지 않습니다. 케이스 뚜껑을 열어 놓으나 닫아 놓으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 이유를 살펴 봤는데 3.5인치 베젤부분이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무늬 사이로 큰 구멍이 있어서 하드의 소음이 굉장히 크게 들렸습니다.

 

 

 

5. 온도테스트

 

이정도면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해도 되겠습니다.

케이스 뒷면의 환풍 구조 인데요 생각보다 풍량이 대단합니다.

환기구의 표면적 을 비교한 그림 인데요 오른쪽이 단위시간당 더 많은 공기를 내 보낼수

있죠. 또한 그냥 열려 있는것이 아니라 한번 굴절되서 나가도록 설계하여 소음을 많이

줄일 수 있고, 팬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관상에도 좋습니다. 

 

이런 좋은점에도 불구하고 온도의 차이가 없는 까닭은 단하나의 팬 밖에 설치 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체 풍량이 작아서 그럴 것 입니다. 아쉬운 면이죠.

 

 

6. 결론

 

-장점

1. 통풍구조가 굉장히 좋다.

2. 세시의 마감이 잘 되어있는편.

3. 드라이브 베이가 상당히 많다.

4. power스위치의 위치 조정가능.

5. 가격이 싸다.

 

-단점

1. 옆면 고정나사가 핸드스크류가 아니다.

2. 슬롯가이드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3. 세시가 너무 잘 휘는편.

4. 단 하나의 케이스 팬.

5. 나사고정에 힘이 많이 들어감.

6. 확장카드의 슬롯이 잘 맞지 않는다.

7. 업그레이드시 불편.

8. 규격 드라이브밖에 사용 못함.

 

장점보다 단점이 많은 케이스지만, 가격대를 봤을때... 아...과연... 이란 생각이 듭니다.

3만원짜리 케이스라 원가 절감을 위해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성능또한 나쁘지

않고요. 고급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가능한 싸게구입하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케이스 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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