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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주 Slim Q 필드테스트
조립하기
이미 외부와 내부를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실제 조립에 있어서는 어떠한 특징을 보일까?
겉모습이 아무리 좋고 멋있다 하여도 사용할 수 없다면 그건 단지 짐밖에 되지 않는다.
직접 본인과 함께 조립하여 보겠다.
1. 고무발 설치
우선 케이스의 밑면에 미끄럼방지용 고무발을 설치해 보겠다.
고무발은 접착식으로 되어 있으며 붙어 있는 테이프를 제거한 후 케이스의 앞면에 부착하면
된다. 뒷면은 부착할 수 없다.

위의 그림과 같이 전면밭침의 들어간 부분에 넣어 붙이면 된다. 우측그림은 뒷면받침의 모습이다. 본인처럼 앞에만 붙이면 기울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안해도 좋다. 붙여본 결과 케이스는 기울지 않으며 고무발의 효과는 놀라울 정도로 밀리지 않는다.
2. 전면 스위치와 USB 이동
본인은 케이스를 책상밑에 놓고 사용하는 편이다. 대부분의 케이스가 그렇듯이 지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도 파워 스위치가 아래부분에
달려 있다. 컴퓨터를 자주 사용하는 본인으로써는 허리를 굽혀 전원을 킨다는 것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컴퓨터를 아래에 놓고
사용하는 사람은 모두 공감하는 일일것이다. 따라서 SlimQ의 특징인 스위치 이동을 최대한 사용하기 위해 전면 베젤의
맨위에 놓기로 하였다. 아울러 USB는 3.5 베젤의 두번째에 놓기로 하였다. USB 또한
대부분의 컴퓨터들이 밑부분에 있다.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데 맨밑에 달려 있는 USB 또한 골칫거리이다. 정리해 보면
스위치, 씨디롬, *, 씨디라이터, *, 플로피 드라이브, USB의 순서이다.

스위치와 USB는 전면 커버를 분리하여 옮기는 것이 편리하다. 분리하지 않을 경우 베이속으로 손일 깊숙히 넣어 열어야 하는데 힘들고 여간
불편한 일이다. 아니면 긴 드라이버를 넣어 젓혀 열어도 편하긴 하다. 하지만 본인은 전면 커버 분리후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그리고 이때 ODD가 들어갈 위치의 패널도 미리 분리해 놓는 것이 편하다.
3. 파워 장착
본인은 MEGA의 250W 파워를 장착하였다. 그냥 일반파워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워는 4개의 나사로 고정되며 나사구멍의 위치는 정확했다. 단 다른기종에 따라 틀릴 수 있음을 밝혀 두는 바이다. 파워의
지지대가 있으나 장착시는 한손으로 받히고 다른 한손으로 나사를 조여야 한다. 조금 불편하지만 큰 상관은 없다. 파워 장착후 살펴보니 파워가 파워
지지대에서 약 0.2mm 가량 공중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손으로 흔들어 보았으나 4개의 나사에 의해 단단히 고정되어 걱정할 필요는
없는 듯 했다.

보드는 총 6개의 나사에 의해 고종되며 나사는 처음 사용해서 그런지 아주 뻑뻑했다. 아울러 보드 구멍이 맞지 않을 경우
좌측그림에서 처럼 네모난 파워지지대를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본인은 펜티엄 4가 아니라 설치해 보지 못했지만 펜티엄 4 완벽지원이라고
한다.
4. ODD 장착
두번째 베이에 LG 48배속 씨디롬을 설치하였다. 씨디롬은 전면에서 넣어야 하며 끝까지 들어가면 전면 커버의 돌출부에
걸리게 되어 더 들어가지 않으며 크기가 딱 맞는다. 따라서 전면에서 보았을 때 틈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다. 베이내부 또한 마무리가 잘 되어 있어
걸리거나 심하게 긁히지 않는다. 고정은 측면에 두개씩 총 4개의 나사로 고정할 수 있다. 두번째로 3째 베이에 삼섬
42배속 씨디라이터를 설치하였다. 이것또한 딱 맞게 들어간다. 단, 씨디롬에 비해 약간 크기가 커서 조금 심하게 긇겨 넣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플로피 드라이브는 씨디롬 처럼 걸리지 않고 안으로 약간 들어가는 편이다. 나사 구멍을 맞춘후 고정하면 된다.
여기까지 아무 문제없이 잘 진행되었다. 딱딱 맞는 씨디롬과 씨디라이터는 아주 기분을 좋게 해주었다. 그러나 하드디스크에서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본인은 맥스터 30G 7200RPM과 삼성 30, 두개의 하드를 사용하고 있다. 첫번째 맥스터를 3.5인치 베이의 3번째에 넣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고정 나사구멍이 맞지 않는 것이다. 이리 저리 맞추어 보았지만 하나도 맞지 않는것이다. 어찌된 일인지 살펴보니 앞
패널에 걸려 하드가 제위치까지 들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앞패널을 제거하였다. 이제는 되겠지 했는데... 본인이 상상하기 조차 싫은 일이
또 발생하였다. 바로 나사 구멍이 맞긴 맞는데 하드의 나사 구멍이 케이스의 구멍보다 약 1/3가량 위에 있는 것이다.
이럴수가.....최대한 노력해 보았으나 어쩔수가 없었다. 고민을 하다 결국 강행군을 하기로 했다. 최대한 눌러 있는 힘꺼 나사를 조였다. 나사는
비틀 비틀 하다니 결국은 조금씩 들어가기 시작했다. 나중에 다시 분리 했을 때 본것인데 하드의 고정나사 구멍이 상당히 많이
패이고 마모되어 있었다. 마음이 아팠다. 삼성하드도 많이 걱정했으나 삼성하드는 구멍이 정확히 일치하였다. 그리고 나서
전면의 패널을 덮으려고 하였다. 먼저 삼성하드 부분. 그러나 잘 들어가지 않았다. 살펴보니 하드가 패널의 걸림쇠가 들어갈
부분을 막고 있었다.

힘껏 누르니 빠지직 하며 들어갔다. 소리는 심하였지만 문제는 없어 보였다. 다음 맥스터. 그러나 맥스터는 힘껏 눌러도
들어가지 않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돼지 않았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좌측그림과 같이 걸림쇠 부분을 잘라 버렸다. 그랬더니 들어갔다. 물론
쓰는데는 지장 없으며 걸림쇠가 없다고 잘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상당히 충격적인 일이었다.
아울러 말해두는데 ODD 장착후에는 전면 커버를 분리할 수 없다. ODD가 커버에 걸려 있기 때문이다.
5. PCI @AGP 장착
본인은 지포스 2 MX 200을 사용한다.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뜩같으나......
아무튼 슬롯가이드를 분리한후 장착하였다. 걱정을 했으나 아무런 문제 없이 장착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랜카드를
장착하였다. 그러나 문제가 발생하였다. 끝까지 들어가지 않으며 고정을 하여 본 결과 후면쪽으로 갈수록 많이 들려 있었다. 참고 넘어갔다. 다음
사운드카드. 마야 5.1이다. 랜카드 보다 더 심각했다. 아주 조금 들어갔으며 고정부분 또한 잘 맞지 않았다. 힘을 주어 고정하였으나 상태가
심각하였다. 접촉불량이 우려되었다. 그러나 뒷면을 보고 더 놀랐다. 마이크를 꽂는 부분이 반쯤 가려져 있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럴수가...

결국 이렇게 끝내고 말았다. 위치를 바꾸어 보았으나 똑같았다.
6. 가동
조립을 완료한 후 가동시켜 보았다. 스위치 부분에 불이 들어왔다. 색깔은 맘에 들었다.

모든 것이 이상없이 작동하였다. 단 사운드는 나오지 않았다. 다시 한번 손을 봐야겠다.
이상으로 조립에 대한 것을 마칩니다. 조금 허술한 것 가습니다. 최종편에는 좀더 노력을 해야 되겠네요. 내일은 차타고 여행을
가야 합니다. 고향으로...얼마나 걸릴런지......
빨리 갔으면 좋겠네요..
다들 수고하시고요. 내일이 마감이죠. 모두 홧팅....
항상 하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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