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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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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8-25 00:03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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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하라 무적의 베어본!! SOYO Mini DRAGON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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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마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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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아이디어와 설계
틈새로 보이는 기능적인 아쉬움
SOYO에서 처음 만드는
베어본이기 때문일까? 훌륭한 컨셉과 설계상의 아이디어가 곳곳에 묻어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기능적인 단점과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우선
2채널 사운드 출력과 TV-Out기능의 부재는 멀티미디어용으로의 활용을 가로막고 있으며 두 개의 시스템을 하나의 어댑터로 연결하는 바람에
베어본이나 외장 시스템 중 하나를 따로 이동할 때도 커다란 어댑터를 수반해야 하고 이 경우 남아있는 제품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즉 두
제품을 별개의 장소나 거리를 두고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게다가 UTI 유니트에
수반하는 부팅시 장치 인식 문제와 전원 케이블 공유로 인한 도중 전원 어댑터 연결시 시스템이 다운되는 증상 등은 하드웨어적인 문제기
때문에 사용자가 쓰는 동안 주의를 요하는 문제다. 또 작은 시스템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베어본 본체에 2.5" 노트북용 하드밖에 달 수
없다는 것은 소비자에게 금전적인 부담을 크게 한다.
Mini DRAGON
651의 진정한 가치는 속편에 달려있다!
지금까지 살펴본 SOYO
Mini DRAGON 651 베어본은 나름대로 독특한 구성과 아이디어가 뭉친 제품이다. 비록 스펙과 일부 기능이 떨어지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대로 출시가 가능하다면 베어본 시장과 외장형 케이스까지 동시에 위협할 수 있는 무서운 신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5.1채널 사운드나
S/PDIF 미지원, TV-Out 부재는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보인다. 거기에 필자의 개인적인 소망을 덧붙이자면 본체 크기를 좀더
키우더라도 3.5" 하드 디스크와 AGP 그래픽 카드를 함게 장착했으면 하는 것이다.
케이스+메인보드=베어본이 되는
공식에서 탈피한 SOYO Mini DRAGON 651같은 독특한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는 베어본 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베어본 워즈2 : 소요의
역습
...후속 제품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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