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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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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3-02-05 00:19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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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기반 Slim PC에 딱~ 걸린 메인보드. Chaintech 7NIF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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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icroATX AMD메인보드, 왜 수입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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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이전에, '고래싸움에 새우등터진다' 칼럼을 쓰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몇몇 공급사가 국내 리테일 시장의 90%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소비자가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보기 어렵다고
이야기한적이 있다. 실제로 몇몇 브랜드가 판매율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쏠림현상' 이 벌어지고 있고, 이러한 상황은 특정 몇몇 업체를
제외하고 다른 업체들의 국내 진입을 막는것은 물론, 거기에 끼지 못한 다른 업체들도 모두 죽인다.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유통사 입장에서는 라인업이 다 갖추어졌음에 추가
라인업을 구성할 필요가 없으며, 시장 선점이 되지 않은 업체는 제품을 알리기 위해 똑같은 제품을 가지고 더욱 몇배 더 노력해야 한다.
이런 치열한 경쟁은 여러가지 결과를 낳지만, 현재 용산에는 '시장위축'의
효과를 낳고 있다. 선점하고 있는 업체는 추가 확장을 극구 꺼리고 있으며, 선점하지 못한 업체도 '잘팔리는 제품'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한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Pentium 4계열 메인보드의 숫자는 동종 계열만 30여가지가 넘는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규모가 적은
AMD메인보드의 경쟁 숫자는 5개 미만이다. 보아라. 현재 AMD계열 메인보드중에서, 지난 AMD A/S전쟁이 지나고 지금까지 1년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현재 '쓸만한' 메인보드는 1, 2종을 제외하고 없다. 1,2종을 제외하고는 구하기도 힘들고, 쓰고있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극구 힘들다.
이런 결과는 결국적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접해볼 권리'를
박탈해간다. 한때 인기있던 Shuttle의 AK계열 AMD메인보드 역시 국내에 자취를 감추었고, ABIT의 AMD계열 메인보드도
MAX2를 제외하고 시장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Iwill도 XP333만 줄기차게 밀뿐, 이후 제품에 손을 떼었으며, 역시 한때 잘나가던
GIGABYTE, MSI제품 계열도 1,2종을 제외하고 자취를 감추었다. 남은제품도 간간히 보일 뿐이다. SOLTEK은 아예 공급원을
바꾸었다.
AMD가 다시한번 희망을 실을 수 있는 길이라고 여기는 nForce2계열
메인보드도 상황은 매한가지다. 현재 보드나라가 선보인 nForce2계열 메인보드만 해도 6종. ABIT NF7계열, SUMA
nForce2, Leadtek K7NCR18D Pro, MSI K7N계열, Chaintech Zenith, ASUS A7N8X계열.
이중에서 그나마 활발하게 판매되는 제품은 SUMA nForce2와 ASUS A7N8X 뿐. 나머지는 출시되지 않았거나 소량만 가져다놓을
뿐 제대로된 유통은 하지 않고 있다.
SiS 745/746계열 제품은 더더욱 찾기 어렵다. 745는 MSD
745XP가 작년초 출시된 것을 제외하고는 없으며, 746도 현재 없다. 746FX역시 국내 출시하겠다는 회사가 아직 없다. 업체가
리스크를 안으면서까지 보장이 없는 작은 시장에 진입할 리 없다. 그로인한 피해는 모두 소비자가 떠안게 되는 것이다.
AMD시장은 전체시장에서 현재 15%도 안되는 작은 시장이며, 이중에
MicroATX시장은 5%도 되지않는 아주 작은 시장이다. 세계적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업체들이 아무리 이 시장이 작다고 하여도
MicroATX AMD메인보드를 만들지 않을 리가 없다. 문제는 국내 유통이다. 대부분의 유통사들이 AMD-MicroATX는 시장성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유통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이런 구성을 원했던 유저는 모두 유통사들의 이런 결정으로 일종의 피해를 본 것이다. 물론
유통사 입장에서는 누가 원인을 제공했든 현재의 상황이 뛰어들 수 없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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