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SiS 651 vs Intel 845GE 
인텔이 그래픽코어가 내장된
845G/GL/GE/GV 등의 칩셋을 통해 그래픽카드를 추가로 구입하는 부담을 줄여 사무용 솔루션으로 제시했지만, 실제로 시장에 형성된
가격을 보면 소비자의 마음을 확 사로잡을만큼 매력적인 가격은 아니다. 차라리 그래픽 코어가 제거된 제품 중 매우 저렴한 제품과 보급형
그래픽 카드의 조합이 더 매력적이랄까...?
이런 상황에서 동일한 스펙에 몇 만원씩 저렴한 가격대에 분포하고 있는 SiS의 제품군은
가격만큼은 매우 매력적이긴 한데, 상대적으로 인텔에 비해 소비자에게 신뢰가 크지 못한 SiS이다 보니 소비자로서는 망설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 SiS 651 /
SiS962 Diagram ]

[ Intel
845GE / ICH4 Diagram ]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는 두
칩셋의 스펙을 살펴보면, 먼저 FSB400/533 지원, DDR 266/333 지원 (SiS651은 하위 PC133 지원 추가),
AGP4배속 지원 까지의 지원이 노스브리지의 지원 스펙으로 동일하다. 그리고 사우스브리지의 스펙은 USB2.0의 지원은 동일하지만,
ICH4의 지원 한계가 ATA100 인것에 비해 SiS962 계열은 ATA133의 지원으로 우세하다.
SiS962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IEEE1394와 SiS900 이더넷 컨트롤러를 포함하고 있기도 하지만, IEEE1394는 SiS651과 조합을 이루는
SiS962L에서는 제거된 기능이므로 일단 비교 대상에서 제외하고 생각하자.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인텔이 SiS에 하이퍼스레딩에 대한 라이센스를 허가해 주지 않아서 SiS 메인보드에서는 하이퍼스레딩의 사용이 불가능 했으나, 라이센스
허가가 떨어진 뒤에 생산된 SiS651은 A스테핑에서 B스테핑으로의 변화와 함께 하이퍼스레딩도 지원하게 된다. 어차피 보급형 칩셋에서
하이퍼 스레딩의 의미를 찾기는 힘들긴 하지만, 어쨌든 지원 스펙에서만큼은 SiS가 오히려 약간 앞서게 됐다.
이번 기사에서 중점으로 살펴볼
부분은 역시 동일한 스펙을 가질 때 인텔과 SiS칩의 효율 차이이다. 전통적으로 SiS 칩셋들은 효율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만큼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시장에 선보였는데, 이번에도 약간 떨어지는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 되긴 하는데...
테스트의 결과는 성능에 어느 정도의 차이가 있는지, 저렴한 가격으로 커버가 될 만큼 허용될만한 범위인지를 염두에 두고 살펴 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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