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전송 2005-08-24 00:00
[취재]

SEK2003 참관기

1. 처음 2. 이모저모...

     2. 이모저모...


 

  아이리버는 대기업에 비해서는 부스 규모가 조금 작았지만, 중소 회사들에 비해 꽤 큰 부스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전시회장을 돌아다니는 사람들 중 굉장히 많은 수가 iRiver가 새겨진 종이가방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만큼 인기가 좋았다.

iRiver에서 최근에 선보인 1.8인치 하드디스크 MP3플레이어인 iHP-100과 MP3CDP인 iMP-550 및 iMP-350을 비롯하여 디자인과 휴대성이 뛰어난 iFP100/300 시리즈 제품군도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사실은 필자를 비롯해 아이리버 부스를 구경 온 관람객 중 꽤 많은 수가 iFP를 목에 걸고 있는 모습이 더 눈길을 끌 일이 아니었을까? ^^) 그 외에 사진 촬영이 금지된 개발 품목들도 4~5종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마이크로드라이브를 이용한 플레이어를 비롯해, CD가 앞뒤로 두 장 들어가는 CDP 등 참신한 디자인의 제품을 여럿 구경할 수 있었다.

마우스 제품군만 알려진 지니어스에서는 전시회장을 통해 스피커 및 헤드폰, 사운드 카드 제품군도 선보였으며, 디지털카메라 제품도 선보였다.

  (주) 드림스케이프라는 회사에서는 모닉스라는 제품군을 선보였는데, 파헬리아를 이용한 트리플 뷰를 응용해, (아마 추가로 그래픽카드를 더 사용한듯) 최대 6개까지의 화면을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MAXAN 이라는 곳에서는 초소형 완제품 PC를 선보였는데, 박스형 디자인은 모바일 펜티엄 4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SiS651 플랫폼의 제품이며, 외장형 모뎀처럼 생긴 제품은 VIA C3 프로세서를 이용한 시스템이다.

  하드디스크 보안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주)정소프트의 부스에서는 휴대용 USB 드라이브 등의 제품군과 함께 PHONIA라는 새로운 형태의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선보였다. PHONIA는 MP3 플레이어, 보이스 레코더, 통화내용 녹음, 벨소리, USB저장장치 등의 기능을 갖고 있는데, 전원 공급을 휴대폰에서 받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두 번째 사진은 각각 PHONIA의 앞, 뒷면이며 세 번째 사진처럼 휴대폰을 연결해서 배터리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전시장에 디스플레이 된 시스템 중 왼쪽 사진처럼 멋진 모양새를 갖추고 있는 제품이 있었는데, 옆 모습을 보고 좀 깬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반데스크탑을 단지 뒤로 밀어넣기만 한듯 한...

  왼쪽은 각종 케이블류 및 허브, 공유기 등으로 유명한 강원전자의 TV-ENCODER 제품, USB로 전원을 공급받는 것이 특징이며, Component (Y/Pb/Pr) 출력 및 S-VHS 출력을 지원한다. Composite 출력을 사용하고 싶을 경우에는 Component 출력에서 Y 케이블만 연결하면 되도록 되어 있다. 가격대는 6만원 선... 우측은 새로텍의 24x10x24x 슬림형 외장 CDRW 드라이브이다.

  명함 스캐너 제품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스캔된 명함의 이미지를 DB화하는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되는 제품이다. 영업이나 마케팅 부서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아이템.

좌측은 DVD-RAM 쥬크박스이다. 물론 음악을 저장하는 용도로 쓰는 제품은 아니며, 9.4GB 용량의 DVD-RAM을 최대 200장까지 보관하며 검색 요청이 있을 때 자동으로 Change 해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우측은 3차원 동영상 촬영기 라고 안내가 붙어 있었는데, 동영상이라기보다는 사진 촬영기이다. 스튜디오라고 할 수 있는 원판이 돌아가며, 카메라의 암도 이동하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여 3D 이미지로 변환시킨다.

  디지털 카메라 관련 업체들도 많이 보였는데, 그 중 코니카에서는 레비오 C2 제품을 프로모션하는데 집중했는데, 약간 철이 지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130만 화소에 14메가의 내장 메모리가 스펙의 전부이며 확장성도 없는데, 19만원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그걸 보고 "우와~ 싸다..."라고 하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들렸는데... 그 외에 이메이션에서는 FlashGo! 라는 저장장치를 선보였다. 디지털 카메라를 갖고 이동할 때 플래시 메모리의 부족한 용량을 대신 채워주는 이미지 백업장치이다.

  백신 전문 업체인 하우리의 부스는 이벤트 경품 때문에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는데, 도우미가 간단히 웜 몇가지를 시연해 보았는데, 파괴성을 갖지 않는 바이러스이다보니 별로 흥미롭지는 않았다. 사실 시스템을 파괴시키는 바이러스는 동작이 눈에 보이지는 않으니... 그 외에 공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가 개발이 중단된 이후, 새로이 (주) 사이텍 이라는 회사로 다시 태어난 듀플러 3 의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아쉽게도, 개발이 중단되었던 동안 알콜 120%에 시장을 잠식 당하긴 했지만...

  벌써 몇 년째인지, 펜 타입 스캐너 제품도 아직까지 전시 되어 있었는데, 시연해 보는 사람이 그다지 높지 않은 텍스트 인식률에 몇 번이고 같은 문장을 그어대곤 했다. 웬만큼 타이핑이 느리지 않다면 차라리 그 시간에 타이핑 하는 것이 빠르지 않을까? 한자가 많이 섞인 문서라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그 외에 만파식적이라고 불리우는 솔루션도 구경할 수 있었는데, 사진에 나와 있는 PC는 펜티엄 - 150MHz에 32MB의 램, 1GB의 하드디스크의 스펙을 갖고 있는데 윈도우즈 2000이 구동되고 있었다. 어찌 된 것이고 하니, 중앙 서버에서 모든 프로세싱 및 자원을 관리하고 구형 컴퓨터는 클라이언트로 동작하는 방식이었다. 학교와 같은 공간에서 구형 컴퓨터를 재활용하는 솔루션으로는 괜찮은 아이디어일 듯 하다.

  그 외에 한때 벤치마크 사이트들에서 필드테스트를 진행한 적도 있는, 로보티즈社의 토마도 선보여 관심을 끌었지만, 처음 본 사람들이야 재밌게 생각할 지 몰라도, 최신 기술의 발표가 이루어지는 것이 옳을 전시회장과 그리 어울리지는 않았다.

끝으로 보너스샷... ^^ 마감 시간의 삼성 부스 도우미들이 일렬로 서서 인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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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광수 前 기자 / 필명 리누 / 리누님에게 문의하기 press@bodnar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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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부터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하는 것으로 편집방침을 바꿉니다.

hufskon (hufskon) / 03-06-30 12:40/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맨마지막 사진이 압권이군요....^^ 음...
코코볼 / 03-07-02 0: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도데체 삼성전자는 부스 크기가 얼마나 되길래
도우미가 저렇게 많은걸까요?
저도 남자라서 예쁜여성 보는건 좋아하지만 전문(?)전시회에
꼭 저런 복장을 입히고 도우미를 시켜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편안한 세미정장 같은거 입혀도 될거 같은데..

티뷰™ (benzbmw) / 03-07-02 1:33/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전시회 가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삼성부스가 제일 크게 공간을 차지하고 그다음에 엘지죠 ^^
생산 제품도 많다보니 부스크기도 엄청나죠 ^^

리누 (리누) / 03-07-02 20:14/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제가 미처 제대로 확인을 못 했었네요. 죄송합니다. 1.8인치 하드가 맞습니다. 도시바 제품이네요.
2 / 03-07-02 23:16/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깬다?
개인 일기장도 아니고 나참...
김효영 (hi79) / 03-08-29 15:05/ 자국/ 신고/ 이댓글에댓글달기
우왕 도우미들 죽이네요
역쉬 몰해도 죽이는 삼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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