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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모델보다 더
화려하게,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기존 LANPARTY
PRO875와 레이아웃을 비교하면 전체적인 PCB 모양새는 비슷하지만 슬롯의 색깔이 더욱 화려해졌다는 것 외에도 여러 자잘한 변화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그 중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부분만을 표시한 것이다.

REV.B1이라 적힌
PRO875B에서 가장 확실하게 눈에 띄는 것은 슬롯과 USB 확장 포트 등의 색이 더욱 화려해졌다는 것이다. 기존 제품이
UV램프에서 발광효과를 내는 튜닝 기능이 있다 하더라도 이런 UV 램프를 사용하지 않는 대다수 유저들에게는 그냥 주황색 슬롯일
뿐이었는데, PRO875B에서는 슬롯별로 색깔을 주어 UV 램프를 이용한 튜닝을 하지 않더라도 메인보드 자체만으로 충분히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전원부의 MSOFET에
방열판을 붙인 것도 PRO875B 보드의 변화인데, 이를 위해서 전원부 형태도 약간 바뀌었다. 프레스컷 코어의 펜티엄4의 발열이나
전력소모가 높기 때문에 전원부의 안정적인 동작을 위해 방열판을 장착한 것으로 보이며, 전원부는 3-Phase 구성을 하고 있다.

백패널의 변화도 주요
변경점의 하나인데, 사운드 출력 단자 부분을 강화한 새로운 백패널에서는 아날로그 리어, 센터/우퍼 단자를 추가하여 라인, 마이크
단자를 사용하지 않고도 아날로그 5.1채널 출력을 할 수 있으며, SPDIF 출력단자도 별도 브라켓으로 제공하던 것을 시리얼 포트를
하나 빼고 그 자리에 Coaxial 입출력 단자로 배치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PRO875와 같이 SPDIF 입출력은 Coaxial에 국한되고 Optical 단자는 제공되지 않아 광 입출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는
아쉬움을 준다.
한가지 불편한 변화?
CPU 팬 커넥터
그 외에 작다면 작지만
크다면 큰 변화가 있는데, 바로 CPU 쿨러를 연결하는 CPU 팬 커넥터의 위치가 옮겨진 것이다. 그냥 옮겨만 진 것이면 별 상관이
없는데 CPU 소켓에 가장 가까운 기존의 CPU 팬 커넥터 위치를 칩셋 팬 커넥터로 바꾸고 CPU 팬 커넥터는 메모리 슬롯 윗쪽의
동떨어진 곳으로 옮겼다.

왜 이런 위치 이동이
필요했던 것인지는 모르나 이로 인해 막연히 CPU 팬 커넥터는 소켓 근처에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이나, 필자처럼 기존의 PRO875
보드를 만져본 적이 있는 사람은 어김없이 칩셋 팬 커넥터에 CPU 쿨러 팬을 연결하는 실수를 범하게 된다.

LANPARTY
PRO875B의 바이오스에는 하드웨어 모니터링 항목에 CPU FAN Protection 기능이 있는데, 필자처럼 잘못 연결하게 되면
CPU 팬이 안 돌아가는 것으로 가정하여 부팅이 제대로 안되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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