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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회사는
여러분들도 다 아시겠지만 보드나라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관리하는 회사이다. 머, 그 외에도 여러 업무가 있지만, 현재 여러분과
맞닿은 곳은 바로 보드나라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업무일 것이다. 업무 환경이 이렇다보니, 인터넷과 컴퓨터는 '필수' 도구다.
간혹, 사무실이 정전이라도 되면, 인터넷과 컴퓨터의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모든 업무가 완전히 마비된다. '전화'는 여전히
살아있지만, 전화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그리 많지 않다. 아마, 필자의 회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회사가 다 마찬가지일 것이다.
어느 직장인의
푸념
앞 페이지에서 우리는,
무언가 조금 부족한듯한, 무언가 조금 아쉬운듯한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했다. 여기서 우리는, 오늘 필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내용을, '홍길동'이라는 회사원의 푸념을 들으면서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팩스
하나로 이 많은 사람이 다 쓰라고? 난 싫어!
'홍길동' 중-소규모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그의 업무는 대부분 거래처에서 보내오는 정보를 팩스와 이메일, 웹사이트 등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정리하여 다른 거래처에 발송해주는 일이다. 하루에도 팩스와 메일, 웹사이트를 수십통씩 발송하여야 한다.
그러나 회사에 있는
팩스는 단 한대뿐! 팩스기기는 최신형 기기이지만, 팀원 10명이 하나의 팩스를 써야 한다. 팩스 한통 받으려면 팩스기기까지
있는곳으로 가야하고, 보내려면 또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
신나게 보내놓으면
거래처에서 종이가 없어서 팩스를 못받았으니 다시보내달라고 한다. 아! 미치겠다. 사장님한테 건의해서 저렴한거라도 좋으니 개별팩스를
놔달라고 건의할 참이다.

10대의 싸구려 팩스.
1대의 비싼팩스 못지않다!!
2. 회의한번
하기가 왜이리 힘든거야! 이걸 다 전달하려면 하루 종일 걸린다고!
'홍길동'은 중소기업의
팀장이다. 이 팀의 구성원은 10명이다. 회의는 하루에 한번 진행하지만,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미팅이나 상부회의에 쫒겨 팀회의에
소홀하기 일쑤다. 언젠가 한번은 구성원별로 업무분담이 제대로 되지 않는것 같아 팀회의를 소집하려고 했지만 다들
업무미팅과 손님접대에 바빠 제대로 모이기도 어렵다. 전체메일을 보내서 이야기해도 시원찮은 것 같다.
그래서 '홍팀장'이
찾아낸 방법은 가장 구식적인 방법. 업무 하나하나 팀원자리로 쫓아가 개별업무의 진행을 파악하고 메모하고, 이를 다른팀원에게
알려주는 것. 업무공조는 향상되는것 같긴 한데, 홍팀장은 업무 배분하느라 자기일 할 시간도 없다.
업무별 진행도를
파악해서 실시간으로 업무분배를 다시 조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이 없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