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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가정용 캠코더는
2가지 형태(Type)로
나뉘는데, 슈팅형은 캠코더가
가로 형태로 만들어져 전통적인
촬영용 카메라를 작은 사이즈로
축약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버티컬형 제품은 본체를 세로로
구성해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할
수 있게 디자인 되었다.


캠코더에 6mm급 이상의
테이프가 들어가던 시절에는
슈팅형으로 만드는게 당연한
것처럼 보였지만 이제는
캠코더의 저장장치가
다양화되면서 내장 메모리나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들이 충분히 줄어든
크기에도 불구하고 촬영이나
메뉴 사용을 위해서 두 손을
모두 쓰는 것은 불편한 일이
되었다.

산요의 작티(Xacti)
시리즈는 처음부터 플래시
메모리를 저장장치로 하는
버티컬 디자인으로 만들어, 한
손에 쥐고
엄지 손가락만 사용해 캠코더의
거의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도록 조작부를 배치했다.
이를 통해 동영상 촬영과 사진
촬영을 따로 모드 변환을 하지
않고도 셔터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바로 할 수 있게
된다.

작티 VPC-HD1000은 HD
캠코더 중 가장 작은
제품으로 부피 272cc에
무게는 268g(배터리/메모리 장착시 311g)에 불과하다.
한 손에 쏙 들어가는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근육의
부담을 줄여주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본체와 그립의
각도도 105도로 정했다.

HD1000에서 가장 중요한
메뉴와 촬영 버튼은 엄지
손가락으로 조작 가능한 가운데
모아놓았는데, 버튼의 절반을
나눠 한 쪽은 이미지 촬영,
다른 한 쪽은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사용한다. 메뉴/촬영부
바로 아래 조그만 조이스틱이
달려있는데 이것은 메뉴에서
빠르게 옵션을 변경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향키와
선택(OK)키 역할을 한다.
디지털 카메라에서 동영상 촬영
기능이 메뉴로 제공되거나,
디지털 캠코더에서 사진 촬영이
간략화된 셔터를 이용한 부가
기능으로 여겨지는데 비해
산요는 두 가지 기능을
동등하게 생각하고 작티
시리즈에 동영상 촬영 만큼
사진 촬영 비중도 높였다.

HD1000이 동영상과 이미지
촬영을 별도의 모드 변환
없이도 할 수 있는 이유는
산요에서 플래티늄 시그마라는
이름의 독자적인 H.264
코덱 코어를 개발해 하나의
칩에서 풀HD 동영상과 4백만
화소 이미지를 처리하기
때문이다. 원칩 솔루션으로
만들다 보니 소비 전력도
줄어들어 표준 배터리로 약
2시간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작티 VPC-HD1000은 4백만 화소의 1/2.5인치 CMOS
센서를 사용해 1080i,
720p, 480p, 240p
촬영을 지원한다.
1080i는 1920x1080
크기로 인터레시브 출력이 가능한
풀HD 해상도인데, 풀HD의 기준에 대해
말들이 많지만 공식적으로 HD는 720p이며 그 이상으로는 풀HD, 트루HD라는
이름을 붙인다. 프로그레시브
방식의 1080p는
영화나 게임 등에서 사용되며 인터레시브 송출을 하는
방송국은 1080i 규격으로
HDTV 방송을 내보낸다.
풀HD를 표방하는 제품 중에도
세로만 1080 픽셀인
1440x1080을 지원하는
제품들도 많이 있는데,
VPC-HD1000은
1920x1080으로 찍을 수
있다.
CMOS 센서는 아직까지
CCD 방식에 비해 이미지
품질이나 노이즈에서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산요
코리아는 CMOS 센서를
사용한 이유는 CCD 센서의
경우 느려서 1080i
해상도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VPC-HD1000은
사진은 ISO 3200까지,
동영상은 최저 조도
3lux까지 촬영 가능하다.
디지털 카메라로 사용할 때는 인터폴레이션(interporation)
방식을 통해 8백만 화소
이미지까지 찍을 수 있다.

작티 VPC-HD1000에 사용된
렌즈는 밝기 F1.8~2.5에
광학 10배줌을 지원하는데,
초점 거리는 6.3~63mm로
35mm 기준으로는
38~380mm 울트라 망원
렌즈가 되는 셈이다. 여기에
별매로 판매되는 광각 렌즈,
매크로 렌즈, 망원 렌즈 등을
부착할 수 있다.

렌즈 윗쪽에는 플래시가
달려있는데 오른쪽에 플래시
버튼을 배치해서 오른 쪽 검지
손가락으로 쉽게 누를 수
있다.

작티 VPC-HD1000은 하위
모델과 달리 외장 플래시를
지원해 뒤에 있는 커버를 열고
외장 플래시를 장착해서 쓸 수
있다.

작티 VPC-HD1000의 액정
화면은 23만 화소의
2.7인치 저온 폴리 실리콘
TFT 컬러 와이드 스크린
LCD를 장착했는데 그 동안
작치 시리즈가 4:3 비율의
액정 화면을 썼던 것과 달리,
처음으로 16:9 와이드
비율을 지원하는 액정이
들어갔다.

배터리는 그립 부분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그립 커버를 열고
넣는다. 기본 제공되는
배터리는 리튬
이온(Li-ion) 방식으로
190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으며, 충전 방식은 본체에
장착한 상태로 도킹
스테이션이나 전원 어댑터를
연결하게 되지만 배터리만 따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Charger)도 별도
액세서리로 판매한다.

작티 시리즈는 다른 디지털
캠코더와 달리 일찍부터 플래시
메모리를 기반으로 한
저장매체를 사용했는데 초기에는
플래시 메모리 용량이 적어
일반 캠코더보다 촬영할 수
있는 시간이 짧았지만 이제는
SDHC 포맷으로 8GB
이상의 메모리가 등장하면서
일반 캠코더와 비슷한 시간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H.264/MPEG-4 AVC
코덱을 사용하기 때문에 같은
해상도의 영상을 더 적은
용량에 기록할 수 있다. SD
메모리 카드를 사용하며 8GB
SDHC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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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구분 |
8GB 메모리 |
4GB 메모리 |
풀HD
영상
(1920x1080i/60) |
1시간 25분 |
42분 44초 |
HD-HR 영상
(1280x720/60fps) |
1시간 25분 |
42분 44초 |
TV-HR 영상
(640x480p/60fps) |
1시간 53분 |
56분 25초 |
Web-SHQ
영상
(320x240/30fps) |
17시간 21분 |
8시간 38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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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녹음 |
130시간
12분 |
64시간 53분 |
|
800만 화소
사진
(3264x2448) |
3,030장 |
1,510장 |
400만 화소
사진
(2288x1712) |
4,080장 |
2,030장 |
|
30만 화소
사진
(640x480) |
62,200장 |
31,000장 |
8GB 메모리를 사용할 경우
풀HD 동영상을 최대 1시간
25분까지, 8백만 화소
사진은 최대 3,000장
가까이 찍을 수 있으며 4GB
메모리 기준으로는 절반 정도
낮은 수치를 지원한다. 이
정도면 테이프나 광 미디어,
HDD를 탑재한 캠코더와
비교해서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하겠다.
특히, 간단하게 웹
스트리밍용으로 쓰는
320x240 크기의
동영상이나 30만 화소급
사진은 저장 공간보다
VPC-HD1000의 배터리가
먼저 떨어질 것이다.

작티 VPC-HD1000 그립부 앞
쪽에는 이어폰, 마이크 단자와
리모콘 수신부가 배치되어
있다. 마이크는 2.5mm
단자를 쓰고 이어폰은
3.5mm 규격으로 일반
이어폰을 쉽게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 슬롯 아래에는 도킹
스테이션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원 어댑터
연결 단자가 자리잡고 있다.
데이터를 전송할 일 없이
충전만 필요하다면 도킹
스테이션을 빼고 전원 어댑터만
가지고 이동할 수 있다.

HD1000의 하단에는 도킹
스테이션 연결을 위한 포트와
삼각대 고정을 위한 홈이
마련되어 있다. HD1000이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105도로 그립 각도를
만들었지만 바닥 부분이
평평하고 무게를 적당히
분산시켜 도킹 스테이션 없이도
세워 놓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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