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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도(resolution)...
화소(pixel) 또는 주사선(scanning line)

해상도(解像度)는 일반적으로 화면의 정밀도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사용되는데, PC 같은 디스플레이 기기가 많이 보급된 요즘에는 하나의 이미지를 표현하는데 몇 개의 점(픽셀)이 들어갔는지 나타내는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TV는 점이 아닌 선(라인, 줄)을 기준으로 하나의 화면이 수직/수평 방향으로 몇 개의 라인으로 표현되는가를 나타낸다.

예를 들어 종이 위에 작은 크기로 A라는 글자를 쓴다면 멀리서
봐도 가까이서 봐도
왼쪽처럼 보이겠지만 한 칸에 한 가지 색만 칠할 수 있는 눈금이 그려진 종이에 A자를 쓴다면 오른 쪽처럼 최대한 A자와 비슷하게 색을
넣어야 멀리 볼 때 A자처럼 보일 것이다.
여기에서 하나의 색만 채울 수 있는 네모 칸을 가리켜
'픽셀(Pixel)', '도트(Dot)', '화소', '점' 등으로 부르는데 원문과 번역 등이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지만 의미하는 바는 모두
같다. (실제로 색을 표현하는 픽셀은 하나의 점이 아니라 R/G/B 서브 픽셀들이 모여 하나로 구성되지만 여기서는 편의상 점 하나로 설명하겠다)
반대로 네모 칸을 가로(수평)나 세로(수직) 기준으로 1줄씩
구분한 것을 가리켜서 '라인(Line)', '선', '줄' 등으로 부르며 TV에서는
주사선(走査線, scanning line)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해상도를
나타내는 방식은 달라도 의미는 같다

일반적으로 모니터 해상도를 표현하는 공식은 수평 해상도(주사선) x 수직
해상도(주사선) 인데, 이것은 실제로 수평 라인과 수직 라인을 곱해 계산하는 전체 픽셀 숫자와도 동일하다. 예를 들어
640x480 해상도를 보면 네모 칸을 셌을 때 가로로 640개, 세로로 480개가 나오는 거대한 바둑판을 떠올리면 된다. 이 바둑판의 칸을
전부 세어 보면 '가로x세로'로 쉽게 307,200개(약 30만 개)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이렇게 구해지는 해상도는 각 장치별로 표시하는 방법을
다르게 쓰고 있는데, PC 모니터에서는 수평과 수직 해상도를 모두 표시하지만(640x480), TV와 관련된 장치들은 수직 해상도를 기준으로
표기하고 뒤에 인터레이스인지 프로그레시브인지를 덧붙이는 방법을 쓴다(480p). 그리고 카메라처럼 이미지 센서를 기준으로 하는 제품은 수평/수직
해상도를 곱해 촬영되는 이미지 전체의 화소 수(30만 화소)를 표기하는 방식이다.
제품별로 표기하는 해상도를 나타내는 방법이 달라 보이지만, 수평
해상도와 수직 해상도는 일정한 비율을 가지고 있어 공식만 안다면 어떤 제품의 해상도라도 다른 방식으로 바꿔서 이해할 수 있다.
해상도가
높을수록 얻는 이점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해상도가 높을수록 얻는 이득은 무엇이 있을까? 만약 크기가 같은 점을 기준으로 해상도를 표현한다면
아래의
이미지처럼 해상도가 커질수록 더 넓은 화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640x480 해상도에서는 건물의 옥상 정도만 겨우 표시할 수
있는 정도지만 1280x720 해상도에서는 주변의 건물과 나무, 그리고 1920x1200 해상도로는 가로로 640x480 길이의 3배나 되는
장면을 한번에 담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동영상을 1:1 픽셀 기준으로 재생할 때 보여지는
것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실제로는 촬영된 영상을 출력되는 TV, 모니터 등에 맞춰 적절하게 늘리거나 줄여서 보여준다.

하지만 같은 크기의 화면으로 영상을 보더라도 해상도가 높은
HDTV 화면은 더 많은 픽셀을 사용해 영상을 표시하기 때문에 낮은 해상도로 만들어진 아날로그 TV보다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만들어진 영상 자체가 높은 해상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며 낮은 해상도로 만든 영상을 HDTV로 볼 경우에는 하나의 픽셀을 표시하는데 주변에
있는 여러 개의 픽셀까지 사용하도록 늘려야 하기 때문에 영상이 뭉게지거나 노이즈가 생기는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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