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무선 레이저
데스크탑 7000 중 키보드는
'무선 레이저 7000'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으며, U자형
곡선 키 배열과 키보드의 모든
테두리에 윈도우 비스타에서
사용된 반투명 효과를 활용한
플라스틱으로 디자인 효과를
더하고 있다. 제품의 크기는
가로 486mm 세로
227mm이며, 높이는 조절이
가능한 구조를 갖고 있다.
▲ 참고를 위한 비스타 에어로
기능
키
배열의 중앙을 나누어 놓은
본격 네추럴
타입(Natural
Type)은 아니지만,
인체공학 방식을 응용한 U자형
곡선을 통해 손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키 디자인을
사용했다. 또한, 내부 곡선
디자인을 갖고 있어, 키를
입력하는 데 있어 손가락 및
손목 보호에 유리한 점을 갖고
있지만, 일반적인 직선 디자인
키보드를 사용한 경험을 갖고
있다면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무선 레이저 데스크탑
7000에는 총 19개의
기능키를 지원하고 있는데, 그
중 오른편 중앙과 상단에는
이전, 홈, 메일, 메신저
채팅 키가 상단에, 내 문서,
내 그림 폴더를 열 수 있는
버튼과 글꼴의 크기나 사진의
크기를 확대 축소 해서 볼 수
있는 키를 배치하고 있다.
오른쪽으로의 배열은 왼손으로
마우스를 사용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키들의 배치로
기능키를 통해 간편한
인터페이스로의 지향점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에어로 효과가 극대화 된 상단
중앙부분에는 터치 버튼 방식의
세 개의 키가 숫자를 통해
위치하고 있다. 누를 때마다
작은 비프음을 낼 수 있는 이
기능 키는 즐겨찾기를 설정할
수 있는 키로, 마이크로소프트
인텔리타입
프로(IntelliType
Pro)를 설치해야 사용할 수
있다.
짧게 한 번 누르면 즐겨찾기
키를 설정할 수 있는 창이
활성화 되며, 웹 서핑시 3초
이상 길게 누르고 있으면,
현재 보고있는 페이지의 주소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즐겨찾기 키에 설정된 창이
백그라운드에 실행되고 있으면,
새 창을 불러오지 않고 해당
브라우저 창을 가장 상단에
배치할 수 있기에, 추가적인
리소스 점유율도 낮출 수
있다.
왼쪽 상단부에는 볼륨 조절 및
윈도우 미디어플레이어를 제어할
수 있는 단축키가 제공되며,
그 옆에는 윈도우 라이브
페이지(http://my.live.com)로
바로 가기 키가 제공된다.
볼륨 및 음소거 기능은 화면
왼쪽 하단에 인텔리타입 프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보여지므로, 볼륨의 위치와
음소거 여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왼쪽에는 숫자 키 패드와
기본적인 기능키 및 방향키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계산기를 자주 활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숫자 키 위에는
계산기를 바로 불러올 수 있는
기능키를 배치했다.
볼륨조절과 마찬가지로 모든 락(Lock)관련
키(Num Lock, Scr
Lock, Caps Lock,
F Lock)도 화면 왼쪽
하단에 표시되어 별도의 LED를
사용하지 않아도 현재 상황을
알 수 있으며, 특히 F
Lock은 펑션 키의 두 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최근 펜타그래프 방식의 얇은
키캡 방식이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여전히 맴브레인 방식을
고집하고 있다. 무선 레이저
데스크탑 7000역시
중앙부분의 접점방식을 사용하는
맴브레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키감은 대체로 부드러운 편에
속한다. 또한, 키를 누를 때
소음 발생을 줄이고 있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릴(?) 수 있는 기계식과는
큰 차이가 있다.
키
배치의 곡선형 구조 외에도
키캡 자체의 높이에 차이를 둔
MS 무선 레이저 데스크탑
7000 키보드는 오랜
사용으로 인한 VDT 증후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있다. 키보드 뒷면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MS는 항상
"올바른 키보드 작업 가이드"를
드라이버 CD와 웹페이지를
통해 명시하며, 자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뽐내고
있다.
또한, 에어로 디자인을 사용한
만큼, 비스타의 비주얼적
측면을 적극 활용한 Filp
3D 기능키를 오른쪽 Alt키
옆에 배치해 놓았다.
비스타에서는 당연히 Filp
3D가 활성화되나, 이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XP에서는
바둑판식 배열을 보여주게
된다.
▲ 윈도우 비스타의
Filp3D
▲ XP에서는 이렇게
표현된다.
마지막으로 Ctrl키나 윈도우
키와 배합되어 작동하는 단축키
기능은 키캡 하단에 인쇄해
단축키를 모르는 사용자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제작사의 이미지를 강하게
심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