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LX-3175K 컬러 레이저 복합기는 예전에 보드나라에서 리뷰했던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315K와 형제 관계인데, 복합기의 핵심이 되는 컬러 레이저 출력 기능의 본체는 CLP-315K 설계를 그대로 쓰고 위쪽으로 스캐너 기능을 추가시켜 프린터 외에 스캔과 복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A4 용지 스캔에 맞춰 윗부분이 좀더 넓어졌다는 것을 빼면 아직도 실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박형 디자인이라는 기본 컨셉은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다. 앞쪽에 달린 USB 포트를 통해서는 USB 장치를 사용한 다이렉트 출력 및 스캔 파일 저장 기능을 지원하며, PictBridge 기능을 가진 카메라 등과 연결하면 PC 없이도 바로 원하는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CLX-3175K는 스캔 기능은 컬러 CIS 방식으로 광학 1200x1200 dpi 해상도에 확장 해상도로는 4800x4800 dpi를 지원하고 있으며, 스캔 데이터를 PC로 보내는 것 뿐만 아니라 USB 연결을 통해 저장장치로 PC를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보낼 수도 있다. 또한 CLX-3175K의 복사 기능도 스캐너를 통해 스캔한 문서를 출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므로 스캔/복사 모두를 위해 필요하다.
좌측에는 2줄 LCD를 통해 본체 상태를 표시하거나 메뉴 설정을 할 수 있으며, 중앙에 보이는 4방향키와 OK 버튼으로 PC 없이 기본적인 프린터 설정 및 사용이 가능하다. 4방향키 우측에 신분증 복사, 스캔 보내기, USB 연결 등 CLX-3175K가 지원하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버튼과 정지/기능 복귀 버튼, 그리고 가장 우측에는 원터치 흑백/컬러 복사를 할 수 있는 복사 버튼이 배치되어 있다.
평판 스캐너 구조로 되어 있는 CLX-3175K의 스캔부는 A4용지, 레터용지 크기를 지원하며 뒷부분의 힌지 부분이 살짝 벌어지는 구조라 두꺼운 서적은 무리지만 얇은 책이나 문서철을 스캔할 때도 커버를 닫을 수 있다.
CLX-3175K의 용지 급지함은 CLP-315K에서 사용되었던 그것과 같은 2단 구조로 되어 있어 용지를 넣지 않고 보관할 때는 급지함 길이를 줄여 공간을 적게 차지하도록 만들 수 있다. 단, 양면 인쇄를 하려면 수동으로 급지함을 열고 출력된 용지를 다시 넣어야 한다.
150매 급지함은 76 x 160 mm ~ 216 x 356 mm 크기의 용지를 넣을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A4 용지 정도까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용지 고정 가이드가 슬라이딩 방식으라 비규격 용지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 용지로는 일반 용지, 봉투, 라벨지, 카드, OHP 용지 등이 있고 최대 150매를 넣을 수 있다. 프린터 앞부분에 노출되는 급지함 앞쪽은 반투명 커버가 달려있어 내부로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아준다.
CLX-315K에서 반월 모양의 받침대 하나로 만들어 많은 용지 출력시 문서가 떨어질 위험이 있었던 용지 받침대는 앞부분에서 뽑은 뒤에 한번 더 펼치는 2단 구조로 만들어져 배출되는 용지를 잘 모아둘 수 있게 되었다.
급지함과 용지 받침대를 다 펼치면 길이가 좀더 길어지긴 하지만 여전히 따로 튀어나오는 곳은 없어 거치 공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윗부분에 스캐너가 추가되긴 했지만 문서가 출력되는 방식은 여전히 앞에서 들어간 용지가 OPC 드럼을 거쳐 위로 나오는 C자 형태를 하고 있다. 하지만 흑백 모델과 달리 4개의 토너가 들어간 컬러 레이저 복합기에 스캐너까지 추가되면서 높이는 이전보다 높아졌다.
CLX-3175K의 용지 걸림은 2단계로 제거할 수 있는데 스캐너가 달린 윗부분을 열고서 예열기에 걸린 용지를 제거하는 방법과 뒷부분에 있는 커버를 열고 구동부에 걸려있는 용지를 제거하는 방법이 있다.
드럼형 토너 카트리지를 쓰던 기존의 삼성 레이저 제품들과 달리 CLX-3175K는 서랍장처럼 만들어진 슬라이드식 토너 카트리지 구조를 사용한다. 토너 카트리지 옆에 달린 손잡이를 사용해 쉽게 카트리지를 넣고 뺄 수 있다.
C/M/Y/K 토너 카트리지는 OPC 드럼과 분리된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각각 소모되는 부분에 따라 카트리지 혹은 드럼을 교체할 수 있으며 복합기 사용 OPC 드럼에서 발생하는 폐 토너는 왼쪽에 있는 분리 가능한 투명 폐토너통에 모여 나중에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CLX-3157K 토너 카트리지 교체 동영상
뒷면에는 용지 걸림을 제거할 때 사용하는 커버와 함께 좌측으로 전원 스위치와 함께 전원 케이블 연결 단자와 USB 2.0 포트가 배치되어 있다. CLX-3175는 모델에 따라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데, 기본 모델 CLX-3175K는 USB 2.0 포트 하나만 가지고 있다.
제품명
CLX-3175K
CLX-3175NK
CLX-3175FNK
USB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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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메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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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t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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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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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스(FAX)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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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급지장치(A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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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X-3175 시리즈는 인터페이스와 지원 기능에 따라 여러 모델로 구분되는데, 리뷰에서 살펴보는 CLX-3175K는 USB 2.0을 지원하는 제품이며 유선 랜을 통해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하거나 자동급지장치(ADF)와 팩스 기능을 가진 상위 모델도 판매된다.
뒷면에 있는 커버를 열면 구동부에서 걸리는 용지를 제거할 수 있다.
삼성전자 CLX-3175K에는 복합기 본체 외에 간단 설명서, 간단 설치 설명서, 제품 보증서, 드라이버/유틸리티 CD, 다국어 매뉴얼 CD, USB 2.0 케이블, 전원 케이블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