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코어 스마트폰 4종 비교에 들어가기에 앞서 먼저 이들 4개 제품의 하드웨어 스펙과 특징들을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자. 아래의 표는 이번 기사에서 살펴볼 듀얼 코어 스마트폰들의 하드웨어 스펙을 간단히 정리한 것이다.
제품명
삼성전자 갤럭시 S II
팬택 스카이 베가 레이서
HTC 센세이션
모토로라 아트릭스
프로세서
삼성전자 엑시노스 4210
퀄컴 MSM8260/8660
퀄컴 MSM8260
엔비디아 테그라 2
CPU
클럭
1.2GHz
1.5GHz
1.2GHz
1GHz
CPU
코어
듀얼 코어
듀얼 코어
듀얼 코어
듀얼 코어
GPU
Mail-400 MP
Adreno 220
Adreno 220
ULP GeForce
RAM
1GB
1GB
768MB
1GB
ROM
16GB
16GB
1GB(4GB?)
16GB
통신속도
HSPA+ 21Mbps
HSPA+ 14.4Mbps
HSPA+ 14.4Mbps
HSDPA 14.4Mbps
디스플레이
4.3인치 Super AMOLED Plus
4.3인치 듀얼 스마트 뷰
4.3인치 qHD
LCD
4인치 qHD
LCD
해상도
480x800
480x800
540x960
540x960
후면
카메라
800만
800만
800만
500만
전면
카메라
200만
130만
30만
30만
동영상
촬영
1080p
1080p
1080p
720p
무선랜
802.11a/b/g/n
802.11b/g/n
802.11b/g/n
802.11(a)/b/g/n
블루투스
v3.0
v3.0
v3.0
v2.1+EDR
DMB
O
O
X
X
HDMI
MHL
-
MHL
mini HDMI
DLNA
O
O
O
O
Wi-Fi Direct
O
O
X
X
NFC
O
O
X
X
배터리
1650mAh
1620mAh
1520mAh
1930mAh
연속통화
540분
440분
400분
470분
대기시간
500시간
217시간
400시간
270시간
가로
66.1mm
65.6mm
65.4mm
63.5mm
세로
125.3mm
126.9mm
126.1mm
117.75mm
두께
8.9mm
9.45mm
11.3mm
10.95mm
무게
121g
126.5g
148g
135g
안드로이드
OS
2.3 진저브레드
2.3 진저브레드
2.3 진저브레드
2.2 프로요
출고가
847,000원
858,000원
847,000원
869,000원
갤럭시 S 인기를 이어 이통3사 동시 출시한 삼성 갤럭시 S II
삼성 갤럭시 S II는 전작 갤럭시 S의 인기에 힘입어 SKT 전용 모델에서 이통3사 동시 출시로 전환한 삼성전자의 2011년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이다.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와 디스플레이 공급이 가능한 삼성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서 엑시노스 4210이라는 자체 개발 듀얼 코어 1.2GHz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펜타일 논란을 벗어던진 4.3인치 Super AMOLED Plus 디스플레이, 그리고 AMOLED 패널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8.8mm의 초슬림 디자인 등 하드웨어 사양에서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갤럭시 시리즈 개발과 구글과 함께 넥서스 S를 개발하면서 상당한 안드로이드 관련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터치위즈 4.0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스카이 베가 레이서(Vega Racer)는 1.5GHz라는 가장 높은 동작 클럭을 가진 퀄컴 듀얼 코어 스냅드래곤 MSM8260 (LG U+용은 MSM8660) 프로세서가 들어갔다.
특히 국내 스마트폰 1위 자리를 차지한 삼성 갤럭시 S II를 목표로 삼은 하드웨어 스펙과 기능들이 인상적인데, 이동통신3사를 통한 동시 출시는 물론 4.3인치 WVGA 디스플레이와 후면 800만 화소, 전면 130만 화소 카메라, 1GB DDR2 RAM과 16GB 내장 메모리, 블루투스 v3.0, 1620mAh 배터리, 9.45mm 두께와 126.5g의 무게, Wi-Fi Direct, NFC 지원 등은 팬택이 이 제품이 하드웨어적으로도 갤럭시 S II 대항마라는 위치를 차지하길 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베가 S에서 만들어진 스카이 특유의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설정 기능을 접목시키고, 베가 레이서만의 시크릿 뷰 LCD, 듀얼 스피커, 멀티 홈 배경 화면, 그리고 SKY 클라우드와 같은 기능들을 추가했다. 또한 판매 제품에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2종류의 스타일리시 커버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HTC 센세이션(Sensation)은 1.2GHz 퀄컴 듀얼 코어 MSM8260 프로세서와 알루미늄 유니바디 구조를 적용한 후면 배터리 커버, 그리고 4.3인치 qHD 디스플레이가 들어갔다.
4.3인치 화면을 쓴 스마트폰들이 대부분 WVGA(480x800) 해상도에 머물고 있는데 비해 센세이션은 35% 가량 더 많은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540x960 qHD 해상도를 지원하며, 아트릭스의 펜타일 RGBW가 아니라 일반적인 RGB Stripe 방식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특히 안쪽으로 휘어진 커브드 글래스는 스마트폰을 뒤집어 놓으면 벨소리가 줄어드는 HTC Sense 3.0 기능을 사용할 때 액정 화면이 직접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해준다.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와 함께 새롭게 들어간 HTC Sense 3.0 UI로 액티브 락스크린 기능으로 잠금화면을 이용해 정보 표시와 프로그램 실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Sense 3.0에는 날씨 위젯 강화, 셔터랙 없는 카메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사용자 편의 기능이 들어갔다.
500편 이상의 헐리우드 영화와 TV쇼 비디오 컨텐츠를 다운로드 해서 볼 수 있는 HTC 와치(Watch)도 Sense 3.0의 특징이지만 국내에는 여러 문제로 정식 서비스는 아직 미정이다.
유니바디 제품 커버는 단순히 배터리 부분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제품 전체를 감싸는 형태로 스마트폰의 내구성을 높이며 특정 부위에 발열이 집중되는 것도 막아준다.
다만, 768MB DDR2 RAM과 1GB 내장 ROM으로 메모리 사양이 다른 경쟁 제품보다 상당히 낮고, 이 때문에 8GB 외장 메모리 카드를 기본 제공한다.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는 모토로라에서 안드로이드 3.0 허니컴 태블릿 줌(Xoom)과 함께 출시한 글로벌 전략폰으로, 모토로라가 글로벌 전략폰을 국내 동시 런칭한 것은 아트릭스가 처음이다.
엔비디아 테그라 2 듀얼 코어 프로세서와 4인치 qHD 디스플레이, 1930mAh 대용량 배터리, 그리고 지문 인식 기능을 갖춰 스마트폰보다 모토로라의 웹톱 애플리케이션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중심 기기라는 느낌을 받게 된다.
아트릭스는 웹톱 애플리케이션이라는 스마트폰과는 별개로 동작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노트북 형태의 웹톱이나 HD 멀티미디어 독(Dock), 차량용 독 등 각종 도킹 스테이션에 특화된 기능을 스마트폰을 통해 구현할 수 있게 해놓았기 때문이다.
국내는 SKT와 KT 두 이동통신사를 통해 제품을 출시했는데, KT향 아트릭스(MB861)가 출고가가 좀더 높은 대신 HD 멀티미디어 독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트릭스 이후 출시되는 듀얼 코어 스마트폰들이 4.3인치 이상의 대화면에 1GHz 이상의 프로세서 클럭,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를 기본 지원하면서 4인치 프로요 지원 아트릭스는 스마트폰 본체 스펙에서는 최신 기기들에 살짝 뒤떨어진 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