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허니컴 3.1 OS에 삼성전자 터치위즈 UX 결합


갤럭시탭 10.1은 구글 안드로이드 3.1 허니컴 운영체제에 삼성전자 고유의 터치위즈 (TouchWiz) 유저 인터페이스를 결합했다.
안드로이드 3.x 허니컴이 대화면 태블릿에 최적화된 운영체제지만 홈 화면 편집과 클립보드, 미니앱스 등 갤럭시탭 10.1을 보다 편하게 쓸 수 있는 기능이 제공된다. 갤럭시탭 10.1의 잠금화면(LockScreen) 구조는 모토로라 줌과 같은 허니컴 레퍼런스지만 강렬한 배경화면을 기본으로 해서 갤럭시 S II의 연장선처럼 보인다.

허니컴 레퍼런스였던 모토로라 줌이 이메일과 북마크, 유튜브 위젯을 홈 스크린 기본 화면으로 사용하고 있었던 것에 비해 갤럭시탭 10.1은 갤럭시 S II와 같은 배경화면, 시간, 날짜, 이미지 갤러리를 기본으로 하는 터치위즈 UX를 전면에 내세웠다.


홈 스크린의 시계는 빠른 알람 설정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며, 날씨는 세계 각 지역의 날씨를 일주일 단위로 보여준다. 이미지 갤러리는 태블릿에 저장된 이미지 가운데 선택한 파일만 슬라이드 형식으로 재생한다.

우측 하단의 팝업 메뉴도 커스트마이즈 해서 무선랜, 알림, GPS, 사운드, 화면회전, 블루투스, 비행기 탑승모드를 바로 켜고 끌 수 있도록 했으며, 화면 밝기와 환경설정 메뉴로 바로가기 등이 포함됐다.

홈 스크린 하단에 들어간 애플리케이션 전환 버튼을 사용하면 태블릿에서 최근 실행된 애플리케이션을 순서대로 스냅샷 형태로 보여준다. 윈도우의 작업 표시창처럼 빠른 앱 변경이 가능하다.


갤럭시탭 10.1에 추가된 터치위즈 기능 중 하나인 미니앱스 트레이는 화면 하단 중앙에 있는 화살표를 터치하면 홈 스크린으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작업 관리자, 알림, 세계시각, 펜 메모, 계산기, 뮤직 플레이어 등을 한번에 실행할 수 있다.

화면 하단 좌측에 있는 허니컴 기본 터치 버튼 3개(뒤로가기, 홈 스크린, 애플리케이션) 외에 화면 캡쳐 버튼이 추가되어 별도의 화면 캡쳐 앱을 사용하지 않고도 어디서나 화면 캡쳐가 가능하다. 캡쳐된 화면은 최대 20개까지 텍스트와 이미지를 저장하는 클립보드를 통해 문자나 SNS를 쓸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갤럭시탭 10.1에 들어간 소셜 허브는 주소록에 저장된 Gmail과 SNS를 소셜허브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빠른 메모와 주식 정보, 자주 쓰는 연락처 등록 등도 홈 스크린에 가능하다.

갤럭시탭 10.1의 설정 메뉴는 안드로이드 허니컴 기본 설정 메뉴에 절전 모드와 모션 설정이 추가되었다.
절전 모드는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일정 수준 이하로 줄어들었을 때 배터리 절약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모션 설정은 갤럭시 S II에 들어갔던 것과 같은 기울이기와 패닝을 갤럭시탭 10.1에서도 쓸 수 있도록 해준다.
그 외에 허니컴 OS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OS와 달리 저장공간을 통합 관리하므로 애플리케이션 설치 공간 부족을 호소할 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