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프라다폰 3.0을 계승하는 디자인, 2150mAh 배터리


옵티머스 LTE2는 기존 옵티머스 LTE의 4.5인치보다 더 커진 4.7인치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자연스러운 색상, 선명도, 가독성, 시인성, 화면 밝기가 뛰어나며 전력 소모도 적은 장점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 옵티머스 LTE의 화면 밝기보다 50nit 더 밝은 550nit 밝기를 제공해 야외에서의 시인성도 더욱 향상되었다.
옵티머스 LTE2의 디자인은 프라다폰 3.0에서 시작된 플로팅 매스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해외에만 판매되고 있는 L-Style 시리즈들 및 옵티머스 뷰에 이르기까지 LG전자가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급 스마트폰들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참고로 플로팅매스 기술이랑 단말기를 바닥에 놓았을 때 측면이 얇아보이는 효과로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전해진다.
그리고 테두리의 경우 전작보다 더욱 얇아진 그롬 도금 몰딩으로 처리되어 가볍지 않은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며 측면에는 이중 메탈 테두리가 적용되어 슬림하게 보이는 효과를 제공한다.
후면은 부드러운 촉감과 무광패턴으로 처리되어 자칫 밋밋해질 수 있는 뒷면 커버를 고급스럽게 해주며 손에 쥐었을 때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립감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LCD 위쪽에는 근접센서 및 조도센서와 전면 카메라가 배치되어 있으며 모서리는 각진 라운딩 처리되어 있어 기존 제품들과는 다른 옵티머스 LTE2만의 모서리 디테일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앙에 위치한 수화부역시 크롬 재질의 테두리와 조화를 이루도록 제작되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전체 디자인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상단에는 지상피 DMB용 내장 안테나와 전원 및 잠금 버튼, 그리고 반대쪽에는 3.5mm 오디오 연결 단자가 마련되어 있다. 특히 3.5mm 오디오 연결 단자의 경우 측면에 위치한 크롬 테두리와 하나된 듯한 일체감을 주며 전원 및 잠금 버튼 역시 아주 약간 돌출되어 있지만 전체적인 측면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함으로써 일체감과 더불어 깔끔함을 유지해주고 있다.
안드로이드 4.0 OS를 탑재하면서 외부 버튼을 화면 안으로 넣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실제로 안드로이드 4.0이 최처로 적용된 레퍼런스폰인 갤럭시 넥서스 및 비슷한 시기에 출시된 베가레이서2등은 모두 물리 버튼을 제거하였다.
하지만 옵티머스 LTE2의 경우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에 물리적 버튼을 제공하는데 이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중앙에 물리적 홈 버튼을 위치시킴으로써 디자인 측면에서 균형감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의 물리적 홈버튼을 기준으로 좌측에는 되돌아가기, 우측에는 메뉴 버튼이 터치키 패드로 자리잡고 있다. 다만 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과는 달리 되돌아가기버튼이 오른쪽이 아닌 왼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또한 사용자의 성향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글이 최근 소비자 결과를 조사한 결과 되돌아가기버튼이 왼쪽에 위치시키는 것이 편의성을 더 높혀준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그로 인해 최근에 출시되는 글로벌 스마트폰들도 점차 되돌아가기 버튼을 왼쪽으로 배치시키는 추세이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옵티머스 LTE2의 경우에도 왼쪽에 되돌아가기 버튼을 위치시켰으며 바뀐 위치덕분에 익숙해지는데 얼마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이전보다 훨씬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밑면에는 커버 분리홈과 마이크로 USB 5핀 연결단자, 그리고 마이크등이 자리하고 있다. 참고로 마이크로 USB 5핀 단자의 경우 충전 및 데이터 전송의 용도로 사용되는 것 이외에 MHL(Mobile High-Defintion Link) 기능을 지원해 별도로 판매되는 MHL 케이블을 TV나 모니터의 HDMI 단자와 연결해 고품질 비디오 및 디지털 오디오를 전송할 수 있다.

후면 카메라의 경우 LED 플래쉬를 포함한 800만화소에 BIS 센서 사용등은 전작과 동일하지만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활용성을 높혔다.
예를 들면 손떨림 보정기능 보다 강력한 흔들림 없는 촬영을 해주는 스마트 셔터, 촬영 버튼을 누르자마자 기다림없이 바로 촬영할 수 있는 제로 셔터랙, 다른 명도로 3장의사진을 촬영한 후 조합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는 HDR, 셔터를 누르기 1초전의 사진을 5장 기록해 눈깜박임이나 포즈등을 제대로 잡아줄 수 있는 타임머신 기능, 그리고 촬영 버튼을 누르지 않고 '김치~'라고 말하면 촬영되는 음성셔터 기능등을 통해 본격적으로 촬영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후면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면 배터리와 LTE 유심 카드, microSD 외장 메모리 카드등을 장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커버 안쪽에는 NFC 안테나가 부착되어 있다.
microSD 외장 메모리 카드는 바깥쪽에서 장착하고 USIM 카드는 배터리 공간 안쪽에서 장착하는 방식이이라 USIM 장착이나 분리를 위해서는 배터리팩을 분리해야만 한다. 물론 외장 메모리의 경우 배터리팩과는 상관없이 착/탈이 가능하다.

옵티머스 LTE2의 경우 8.9mm라는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동급 최대 용량이라고 할 수 있는 2150mAh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LG전자에 의하면 전작인 옵티머스 LTE에 비해 40%이상 사용시간이 늘어났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기존에 비해 배터리 용량 (1830mAh -> 2150mAh)이 늘어난 것이 한 이유지만 또한 프로세서칩(AP)과 LTE 통신칩을 하나로 통합한 퀄컴 스냅드래곤 S4를 사용해 기존 2칩 LTE 제품에 비해 전력 소모량을 30%가량 개선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4.0 LE(Low Energy) 버전을 탑재해 기존 블루투스 3.0 버전 대비 60% 이상 전력소모를 즐이는 등의 사용자 맞춤형 절전 모드 기능을 통해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해주고 있다.

옵티머스 LTE2는 국내 제조사의 스마트폰답게 지상파 DMB 수신 기능이 기본 지원되며 DMB 수신 안테나가 본체에 탑재되어 DMB 방송을 볼 때 추가로 이어폰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옵티머스 LTE2가 담겨있는 박스는 검은색의 고급스러운 색상으로 된 2층 구조로 되어 있다. 상단에는 옵티머스 LTE2와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NFC 태그 스티커가 제공된다.
하단에는 서랍형식으로 배터리 2개, 사용자 설명서, 배터리 거치대, USB 케이블, 충전 어댑터, NFC 태그, 이어폰등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옵티머스 LTE2에는 기본적으로 액정보호 필름이 붙어있기 때문에 초기 필름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