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실용적 커피레이크 PC 베이스, 기가바이트 B360M D3H

인텔 'B' 시리즈 칩셋은 당초 '비즈니스', 즉 기업 사용자를 위한 칩셋이지만 일반
소비자 대상의 Hx70 칩셋과 Hx10 칩셋 사이의 균형잡힌 스펙을 갖춰, Hx10 칩셋 보드는 가격이 싼 만큼 기능이
아쉽고, Hx70이나 Zx70칩셋 보드의 기능 및 가격이 부담되는 메인스트림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칩셋이다.
커피레이크를 위한 B360 칩셋 또한 이러한 특성을 살려 디자인 되었으며, 기가바이트를
포함한 메인보드 제작사들 역시 B360 칩셋 메인보드를 다수 출시하고 있는데, 이번 기사에서는 기가바이트 B360M D3H
제이씨현 메인보드를 살펴봤다.


실속형 사용자를 위한 기가바이트 B360M D3H 제이씨현

지금까지 인텔의 칩셋 네이밍 규측에 따르면 B360 칩셋은 B350 칩셋이어야 했는데,
AMD가 이보다 먼저 2017년 라이젠 시리즈를 내놓으며 B350 칩셋을 내놓은 이유로 커피레이크 대응을 위한 칩셋은
B350 대신 B360의 이름이 사용되었다.
이러한 사연을 품은 B350 칩셋 기가바이트 B360M D3H 메인보드는 네이티브 USB
3.1 포트를 갖춘 점이 눈에 띄는 제품으로, 백패널에 붉은색의 Type-A 커넥터와 Type-C 커넥터 두 개의 USB
포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추가로 각 2개의 USB 2.0 및 USB 3.0 포트를 비롯해 PS/2 콤보 포트,
리얼텍 ALC892 7.1채널 HD 코덱 기반의 아날로그 오디오 포트, 디스플레이포트 1.2와 HDMI 1.4,
DVI-D, D-SUB 4개의 그래픽 포트를 갖춰, 동시에 세 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하다.
기가비트 이더넷 지원을 위해서는 인텔 WGI219V 컨트롤러가 사용되었다.

전원부 구성은 앞서 살펴본 기가바이트 H370N WiFi와 동일한 인터실 ISL95866
듀얼 PWM 컨트롤러를 바탕으로한 4+2 페이즈 구성이며, I/O 패널과 인접한 4페이즈 전원부의 발열을 담당할 방열판이
사용되었다.

메모리 슬롯은 4개로 전체 용량 64GB 확장과 DDR4 2666MHz 클럭 지원,
6개의 SATA 포트로 'B' 시리즈 칩셋의 mATX 메인보드 폼펙터로는 평이한 구성이며, 메모리 슬롯에 인접한 4개의
SATA 포트 측면에는 케이스 전면 USB 3.0 포트 연결용 핀 헤더와, 듀얼 바이오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확장 슬롯은 PCIe 3.0 x16 슬롯과 PCIe 3.0 x16(x4Lane) 슬롯,
PCIe 3.0 x1슬롯 각 1개를 포함해 B360 칩셋에서는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PCI 슬롯 구성이며, PCIe
3.0 x4Lane 기반 M.2 소켓도 지원된다.
M.2 소켓에는 2242/ 2260/ 2280 타입 장비 장착이 가능하며, PCI 슬롯을
포함해 COM 포트와 LPT 포트 대응 핀 헤더를 제공해 레거시 장비와의 호환성도 확보할 수 있고, 7.1채널 HD 오디오
지원을 위한 리얼텍 ALC892 오디오 코덱은 PCIe 3.0 x16(x4Lane) 슬롯 전면 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악세서리는 SATA 데이터 케이블 2개와 I/O 쉴드, 간략 메뉴얼, 유틸리티와 드라이버
수록 DVD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