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높은 클럭과 더한 코어로 약 50% 성능 UP


랩터 레이크로 어느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까?
최상위 모델인 코어 i9-13900KF와 전 세대 동급 모델인 코어 i9-12900KF의
성능을 비교했다. 시스템 메모리와 메인보드는 각 CPU의 공식 스펙에 맞춰 세팅했고, 그 외에는 동일한 그래픽 카드와
PSU, 쿨러를 이용해 가급적 동일한 환경에서 테스트했다.



앞서 P-코어 클럭과 시스템 메모리 클럭을 동일하게 세팅한 후 테스트해 랩터 레이크의
전성비가 큰 폭으로 향상된 것을 확인했다. 실제 판매 제품으로서의 기본 세팅으로 발열과 전력에 어느정도의 차이가 있을지
E-코어까지 활성화한 상태에서 시네벤치 멀티 스레드 테스트로 재차 확인했다.
전체 시스템 전력 기준으로는 코어 i9-13900KF가 약 70W, 온도는 12℃ 높게
측정되었다. 이때 코어 i9-13900KF의 멀티 스레드 성능은 무려 43% 가까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싱글 스레드
테스트 성능도 약 10% 높게 나타났다.
앞서 동일 클럭에서의 결과와 비교해보면, 인텔은 랩터 레이크의 개선된 전력 효율을
성능으로 치환해 제품을 설계한 것으로 결론 내릴 수 있는데, 이어서 다른 항목들의 테스트를 이어간다.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Sandra로 코어 i9-13900KF의 기본 성능을 점검했다.
연산 성능과 멀티미디어 처리 성능은 각각 36%와 44% 가량 업그레이드되었으며, 내부 코어간 효율도 상당 부분 향상되었다.
내부 코어간 대역폭은 최상의 경우 약 35GB/s, 최악의 경우라도 약 22GB/s 향상되었다. 비율로
따진다면 최상의 경우 32% 향상되었지만 최악의 경우는 그보다 향상폭이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약 62% 빨라졌다.
개선된 기본 성능과 메모리 지원으로 쾌적해진 PC 경험


웹 브라우징과 화상 채팅, 문서 작업 등 일상적인 PC 환경을 측정하는 PCMark10의
세부 테스트는 DCC를 제외하면 멀티 코어 활용도가 높지 않지만, 부스트 클럭이 최대 600MHz까지 높아진 영향으로
전반적인 테스트에서 성능 향상이 관측되었다. 각 항목별 성능 향상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보다 쾌적한 PC 경험이 기대되는
결과다.

이는 웹 표준 기반 웹브라우징 성능을 측정하는 WebXPRT3/ 4 테스트 결과도
PCMark10과 비슷한 유형의 성능 패턴을 보여준다.
더 많아진 코어와 빠른 속도의 잠재력
PCMark10과 WebXPRT는 멀티 코어 활용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테스트이기에,
E-코어및 클럭이 확대된 랩터 레이크 코어 i9-13900KF의 성능을 판단하기에는 충분치 못하다. 이번에는 멀티 코어/
스레드 활용성이 높은 테스트를 더해 코어 i9-13900KF의 성능을 측정했다.






멀티 코어/ 스레드 활용성이 높은 테스트 항목들의 결과를 보면 블랜더는 대략 40% ~
50%, 긱벤치는 약 36%, 레이 트레이싱 작업은 코로나 1.3이 약 52%, V-Ray 5에서는 약 45%, 압축
프로그램인 7-zip 테스트에는 약 50% 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코어 i9-13900KF는 전반적으로 멀티 코어/ 스레드 활용성이 높은 S에서 상당한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결과다. 단순히 E-코어를 늘리는데 그치지 않고 클럭과 L2 캐시 향상 등,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지만 최적화 튜닝의 효과가 이러한 성능 향상이란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