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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프레임처럼 자리잡고
있는 부분은 AGP / PCI 확장 카드들을 고정할 수 있는 고정장치로 시스템의 안정성을 더욱 높여준다. 이 고정장치는 상하로 핸드
스크류 고정을 하여 메인보드 장착시 쉽게 떼어낼 수 있으며 고정장치로서 역할 뿐만 아니라 케이스의 강도를 더하는 내부 프레임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시스템을 조립할 때는 AGP
/ PCI 고정장치를 떼어내야 하는데 서버형 케이스답게 넓은 내부 공간을 제공하고 있어 12" x 13" 사이즈의 듀얼 메인보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부분에는
다양한 사이즈와 형식의 메인보드를 지원하기 위한 고정홈이 파여있다.

PC-73SL BLACK의 베이는
5.25" 베이 6개와 3.5" 베이 8개가 있는데, 그 중 5.25" 베이 모두와 3.5" 베이 중 외부로 노출된 2개는
케이스 본체에 고정되어 있다.

그러나 6개의 3.5" 베이가
들어가는 히든 베이는 케이스에 고정되지 않고 핸드 스크류를 이용하여 탈착이 가능하다. 핫스왑 베이는 지원하지 않지만 아쉬운대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

3.5" 히든 베이는 3개의
핸드 스크류 나사로 고정되어 있으며 손잡이가 달려있어 핸드 스크류 나사를 풀고 손잡이를 당기면 쉽게 빼낼 수 있다.

분리된 3.5" 히든 베이를
살펴보면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하드 디스크의 발열을 줄여주며 내부 가운데로 고정 막대를 집어넣어 하드 디스크의 무게로
인한, 혹은 케이스에 장/탈착시 생길 수 있는 변형을 예방하였다.

베이 내부에는 하드 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진동, 케이스의 충격이 서로 직접 전달되지 않도록 충격 흡수 부분을 만들어놓았다. 검은색의 고무같은 부분이 그 역할을 감당한다.
고급형 케이스답게 LED나
버튼 등의 부품의 고정 상태를 보면 저가형 케이스처럼 글루건을 사용한 지저분한 방식이 아니라 깔끔하게 만들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3.5" 히든 베이를 드러내면
전면부에 케이스 내부로 공기 흡입 및 3.5" 히든 베이에 설치될 하드 디스크 쿨링을 위한 ADDA 80mm 팬 2개가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히든 베이가
있던 부분 아래 스피커가 보인다.
장착되는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커넥터 케이블들은 기본적인 것들만 가지고 있으며, USB 확장 포트 연결을 위한 USB 케이블은 통째로 만들어진 것과 분리된 두가지
방식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파워 서플라이는 커버가
덮여있어 반대쪽 패널을 열고 장착할 수 있다. 물론 케이스가 크기 때문에 반대쪽 패널을 분리하지 않고도 ATX 규격의 파워 정도는 설치할
수 있지만 커버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이다.

후면에도 전면과 같이 2개의
80mm 케이스 팬이 설치되어 있으며 전면 케이스 팬과 달리 손이 다치지 않도록 안쪽에도 팬 그릴을 사용하였다. PCI 슬롯은 전부 핸드
스크류 나사가 사용되어 카드 설치가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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