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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B 레이아웃부터 퍼스널 시네마만의 특징을 갖고 있지만, 그 외에도 퍼스널 시네마의 특징은
곳곳에서 더 찾아볼 수 있다.
먼저 백패널의 TV 안테나 단자와 붙어 있는 튜너 모듈, 보급형 TV 카드에 사용되는 덩치 큰
튜너와는 달리 슬림한 사이즈를 지니고 있으며, 지난 리뷰에서 본 체인텍의 퍼스널시네마와는 달리 실딩 처리가 되어 있다.
기판의 뒷면에 자리잡고
있는 Philips SAA7173은 TV Tuner를 통한 아날로그 TV와 스테레오 사운드를 포함해 직접 S-Video와 RCA
단자의 비디오/오디오 입력을 총괄하고 있는 디코딩 칩이다.
푸짐하게 구성된
패키지에 포함된 외부 입출력 박스와 리모콘 모듈, 소프트웨어 역시 자체제작이 아닌 nVIDIA 제품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과거에 Leadtek의 MX440 퍼스널 시네마에서 자체 제작 소프트웨어 및 외부 입출력 모듈, 리모콘 등을 채용했지만 완성도가
약간 아쉬웠던 점을 생각하면 오히려 좋은 선택이다.
리모콘은
재밌게도, ATI의 올인원더 시리즈 패키지에 포함된 리모트 원더와 상당히 닮아 있다. RF 타입 수신부, 4개가 들어가는
배터리, 버튼의 촉감, 지원하는 기능 등... ATI와 nVIDIA 양쪽 모두 외주를 통해서 같은 회사에서 OEM 공급
받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리모트원더처럼 리모콘을 마우스 기능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퍼스널 시네마 기능 뿐만
아니라 PC 리모콘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버튼을 제공한다. 리모콘 수신부는 USB 연결인데, 리모트원더의 수신부보다는 몇 배나
크다.
Breakout
Box는 nVIDIA의 퍼스널 시네마 제품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제품으로 Composite 및 S-VHS 영상과 RCA
Stereo의 입출력을 지원하며, 듀얼 디스플레이를 위한 두 번째 D-SUB 출력도 케이블에 통합되어 있다. 사운드카드와 연결되는
잭은 두 종류인데, 파란색 잭은 Line in에 꽂아 퍼스널시네마에서 사운드카드로 소리가 전달되며, 역방향으로 사운드카드의 소리를
퍼스널 시네마로 연결해주는 녹색 잭은 스피커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도록 분기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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