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로지텍 X-530의 외관 살펴보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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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nt Right 스피커는 다른
위성들과는 차별화 되어 있다. 전원 버튼 및 볼륨 조절, 이어폰 출력까지 컨트롤러의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배선이 훨씬 복잡하다.
이어폰 잭에 다른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꽂을 경우 X-530은 자동으로 음소거 상태에 들어간다.

다른 위성 스피커 3개는 동일한 모양이며,
후방 스피커의 케이블 길이가 약 3M로 좁은 방에서는 설치에 큰 무리가 없지만, 거실이나 넓은 방에서는 출력 규모도 걸맞지 않거니와 굳이
설치하자면 연장선이 필요하다. 위성스피커의 스탠드는 스피커를 기본적으로 약간 위쪽으로 바라보게 하지만, 한바퀴 회전시켜주면 벽에 마운트 하기
좋게 바뀐다.

각 위성 스피커마다 2개씩 사용된 2인치
유닛은 그릴 뒤로 바로 드러나 보인다. 딱딱하게 생긴 콘을 보면 알 수 있듯, 로지텍 특유의 Phase Plug 유닛이다. FDD²™라고 불리는
이 유닛들은 동일한 두 개의 유닛을 사용하면서도 소리의 간섭 현상을 줄였다고 하는데 딱히 확인해 볼 방법은 없었다. 그릴이 음의 특색을 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얇은 그릴을 택한 것은 의도적인 것일 수도 있지만, 분리가 가능한 형태도 아닌데다 강도가 스타킹과 유사해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긁혀서 찢어지기 쉽다.


사운드카드와 연결되는 3개의 폰잭과
서브우퍼의 앰프부와 연결되는 D-SUB 단자가 Front Right 위성 스피커에서 모두 나온다. 따라서 선의 무게만도 상당히 묵직하기 때문에
책상 위에 위성 스피커를 놓고 본체가 바닥에 있다면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쏠리게 된다.
다른 위성 스피커들은 모두 분리가 불가능한
RCA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데, 따라서 선을 교체할 수 없다. 모두 동일한 유닛이긴 하지만 배치에 혼동하지 않도록 색깔로 구분해 놓은 편의성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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