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라는 측면은 사용하는 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을 마련해줄 수 있다는 점은 확실하지만, 120Hz의 LCD와 3D 고글 패키지, 지포스 8 및 9 시리즈 이상의 고급형 그래픽 카드를 사용한다는 것은 가격적인 상승 역시 뚜렷하게 보여주는 업그레이드 된 신기술의 특징이다. 또 한가지 단점으로 꼬집고 싶은 것은 2D 성능의 절반가까이 떨어지는 3D 성능 되겠다.
▲ 3D 기능 활성화시
▲ 2D 기능 사용시
▲ 한 눈에 볼 수 있게 3DMark는 'x0.01'로, DMC4는 평균을 표기
간단하게 3DMark Vantage와 엔비디아 자체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효과를 보여주는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은 '데빌메이 크라이' 테스트 결과 2D 성능에 절반에 가까운 낮은 성능을 보여줬다. 이는 두 개의 60Hz가 만드는 3D 게임 랜더링은 120Hz로 더 좋은 장면을 보여준다 하더라도, 시야만큼 떨어진 두 번의 랜더링으로 절반을 깎아먹는 성능 저하의 특징은 여전히 갖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물론, 지포스 3D 비전은 게임 외에도 3D로 촬영된 동영상과 사진에서도 3차원 기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IR 이미터를 통해 좀더 편리해진 3D 온오프와 깊이 조절, SLI와 PhysX를 이용한 성능과 물리효과의 이점, PureVideo HD를 이용한 HD급 동영상 재생의 GPU 가속 등의 다양한 장점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305가지 이상의 3D 게임이라면, 3D 스테레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반면, 동영상이나 사진은 두 개의 카메라로 촬영된 일부 영상만을 3차원 입체효과로 볼 수 있다는 아쉬움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