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갤럭시탭 10.1 기본 애플리케이션 살펴보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 사용 인구가 늘어나면서 모바일 기기를 인터넷과 게임, 멀티미디어 컨텐츠, 주요 업무 등에 활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갤럭시탭 10.1에 들어간 허니컴용 인터넷 브라우저는 구글 크롬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스마트폰용 브라우저와 달리 PC용 크롬과 비슷한 탭 브라우징을 기본 지원하며 멀티 터치 지원 및 자바스크립트, 플래시 등 플러그인 이용이 가능하다.

허니컴 태블릿용 크롬 브라우저는 PC 버전의 크롬 브라우저처럼 새 탭을 열었을 때 자주 방문한 웹사이트를 표시해준다. 또한 브라우저에서 구글 사이트에 자동으로 로그인하도록 선택하면 크롬 브라우저와 계정 및 북마크 동기화도 가능하다.

브라우저 옵션은 기본 설정과 개인 정보 보호 및 보안, 고급, 실험실 항목으로 구분되어 있다. 기본설정에서는 기본 홈페이지 설정과 구글 크롬과의 동기화, 자동 채우기 등을 설정할 수 있고, 개인정보 보호는 캐시와 쿠키, 양식 데이터 등의 삭제와 위치 정보 사용을 선택할 수 있다. 고급에서는 검색 엔진 설정을 비롯해 백그라운드 열기, 자바스크립 및 플러그인 사용, 페이지, 팝업, 이미지 표시 등을 정해줄 수 있다.

크롬 브라우저 옵션에서 실험실 항목의 빠른 제어 기능을 쓰면 브라우저 상단 메뉴 대신 모서리에서 브라우저 메뉴를 한손으로 조작할 수 있다. 웹 페이지 이동 및 탭 관리, 옵션 설정까지 빠르게 사용 가능하다.



웹 페이지 메인 화면은 브라우저의 가로 픽셀에 맞춰 길이가 조절되므로 4:3 화면 비율의 애플 아이패드2가 더 긴 세로 화면을 보여준다. 갤럭시탭 7인치는 작은 화면에 최대한 많은 내용을 보여주기 위해 좌우 여백이 없이 웹 페이지를 보여주지만 세로 길이는 가장 짧다. 갤럭시탭 10.1도 와이드 화면이라 세로 화면은 아이패드2보다 짧게 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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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10.1 (800x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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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탭 7인치 (600x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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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 (768x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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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세로 기준으로 웹 페이지를 표시했을 때는 갤럭시탭 10.1이 네이버 메인 화면 전체를 스크롤 없이 한번에 표시하고 아이패드2는 하단에서 약간 짤리게 나온다. 화면 비율로 치면 갤럭시탭 7인치가 더 와이드하지만 태스크바(알림창)와 브라우저 메뉴가 상단에 몰려있고 여백이 없어 더 답답해 보인다.

지난 번 모토로라 줌 리뷰에서도 살펴봤지만 허니컴 운영체제의 갤러리 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갤러리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가져왔다.

여기에 갤럭시탭 10.1에는 삼성전자의 모션 기능을 추가해 화면을 기울여 줌 인/아웃을 사용하는 기울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진을 볼 때는 하단에 썸네일 형식으로 리스트가 나타난다.

먼저 테그라 2를 탑재하고 출시했던 모토로라 줌은 MPEG4와 H.264 BP 포맷만 공식 지원했기 때문에 기본 비디오 기능에서 재생할 수 있는 동영상이 매우 적었다. 그러나 갤럭시탭 10.1은 MPEG4와 H.264 BL 외에도 H.263, WMV, XviD 등을 지원한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MP4/3GP, AVI, WMV, MKV, FLV 등의 비디오 파일을 재생한다.
물론 하드웨어 기능의 한계로 모든 파일의 재생이 가능한 것은 아닌데 이 부분은 뒤에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갤럭시탭 10.1의 동영상 재생 화면은 자동으로 감춰지는 상하 메뉴에 화면 크기, 볼륨, 5.1채널 음향효과, 재생 바, 건너뛰기 등 갤럭시 S II와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탭 10.1의 음악 재생 기능은 허니컴 기본 앱과 미니앱스 등 터치위즈로 제공되는 뮤직 플레이어가 들어갔다. 기본 음악 재생은 커버 플로우 방식으로 앨범 아트를 움직이면서 원하는 음악을 찾을 수 있지만, 실제 재생 화면은 상당히 심플하다.


반면 터치위즈로 제공되는 뮤직 플레이어는 앨범 아트 중심의 커버 플로우 대신 메뉴와 리스트 방식으로 원하는 음악을 발리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재생 화면에서 5.1채널 음향효과나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듣기 등을 제공하는 것도 뮤직 플레이어의 특징이다.


구글과 모토로라가 허니컴 태블릿에서 강조하던 것 중 하나가 그리드 형태의 입체적인 유튜브 메인 화면이었는데, 이는 갤럭시탭 10.1에도 똑같이 보여진다. 화면이 커지고 해상도가 높아지면서 PC 웹 브라우저의 유튜브와 거의 같은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허니컴 태블릿에 탑재된 구글 지도는 안드로이드폰에 들어간 것과 같은 기능을 제공하고 단지 화면만 더 커졌다. 안드로이드폰과 마찬가지로 구글 지도를 이용한 내비게이션과 같은 일부 기능은 국내에서 사용하지 못한다.


갤럭시탭 10.1 WiFi 버전에는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외에 삼성 앱스가 탑재되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제공되지 않는 VOD와 같은 유료 컨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