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HP 파빌리온 g6-1200AX의 성능 (8GB포함)
HP 파빌리온 g6-1200AX에 사용된 프로세서는 6124TX에 사용된 프로세서는 AMD Liano A8-3500M 쿼크 코어 프로세서로 현재 AMD에서 출시한 모바일용 CPU중 가장 높은 성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코어 4쎄레드 4MB L2 캐쉬를 지원하며 기본 1.5GHz로 동작하고 터보 코어 기능이 작동시 2.4GHz로 동작 클럭이 상승한다.
AMD 라노 시리즈는 인텔의 터보 부스트 기능과 동일한 터보코어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데, 시스템을 최고 한도로 사용하면 일상 작업을 위해 배후 전력을 확장하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사용자의 PC 사용환경에 따라 고성능 또는 저전력으로 자동으로 CPU 클럭을 조절해주는 기능인 Turbo Core는 고사앙의 게임을 가동하거나 고용량의 이미지 작업등이 필요할 때 클럭을 최대 2.4GHz까지 올려주고 그 반대일 경우에는 클럭을 낮춤으로써 전력 소모를 줄여 배터리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기에 4GB DDR3 1333MHz 메모리, 640GB 용량의 2.5인치 HDD, 64비트 기반의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AMD APU에 내장된 라데온 HD 6620G 그래픽과 AMD 라데온 HD 6470M 외장 그래픽과의 조합을 통한 라데온 HD6640 G2 듀얼 그래픽을 통해 그래픽 및 게임 성능을 75%이상 높혀주기 때문에 3D 게이밍등의 작업에서도 고성능 데스크탑 PC에 못지 않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지금부터 HP 파빌리온 g6-1200AX의 전반적인 성능을 살펴보도록 하겠는데, 지금까지와는 달리 기본으로 제공되는 4GB 메모리를 장착했을 때와 4GB 메모리를 추가로 장착해 8GB 용량에 듀얼채널 구성일때의 성능을 함께 다룸으로써 메모리 용량 및 듀얼 채널 구성으로 인한 성능 향상폭도 확인해보도록 하자.
윈도우 체험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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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 메모리 구성일때 (싱글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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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메모리 구성일때 (듀얼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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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수치로 살펴볼 수 있는 윈도우 체험지수 항목의 테스트 결과를 살펴보면 프로세서 항목은 6.6점으로 인텔 코어 i5-2410(2코어/4쓰레드)의 6.9점보다는 약간 낮은 수치를 보이지만 프로세서로써는 다양하 작업을 하기에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은 메모리에 관한 부분으로 기본 4GB 구성일때에는 5.9점이었던 수치가 4GB 메모리를 추가해 8GB 용량일 경우 스코어가 7.3점으로 큰폭의 향상이 이뤄졌다. 이는 단순히 메모리 용량의 증가로 인한 것이 아닌 듀얼 채널 구성을 통해 메모리 대역폭이 그만큼 더 확보되어 테이터들간의 병목 현상을 그만큼 줄였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만 메모리 용량을 늘린다고 해서 직접적으로 그래픽이나 하드디스크등의 성능 향상을 가져오지는 않으며 듀얼 그래픽 시스템인 HD 6440G2을 통해 내장 그래픽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지만 크로스파이어 구성으로 통한 성능 향상폭은 상대적으로 적은편이다.
PCMark 7 & Vantage, 3DMark 06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을 측정할 수 있는 PC Mark 7과 PCMark Vantage의 경우 동일한 사양에 메모리를 한 개 더 추가함으로썬 전체 성능이 5% 이상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프로세서 자체의 성능은 큰 차이가 없지만 그래픽 처리 과정이 동반되는 인코딩이나 게이밍등에서는 메모리를 8GB로 확장함으로써 대역폭의 확보와 용량 증가등으로 인해 큰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메모리 증가로 인한 성능 향상은 그래픽카드의 3D 성능을 측정하는 3DMark 06으로도 보다 확실하게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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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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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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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4GB 싱글채널 메모리 구성일때와 8GB(4GBx2) 듀얼채널 메모리 구성일때의 3DMark 06의 테스트 결과는 3820점과 5777점으로 무려 50% 이상이나 성능 향상을 가져오고 있다.
파빌리온 g6-1200AX은 AMD APU에 내장되어 있는 HD 6620G과 외장으로 제공되는 HD 6470M와의 크로스파이어를 통한 Radeon HD6640G2 듀얼 그래픽을 제공하는데 여기에 메모리 용량을 2배로 늘리면서 듀얼 채널로 구성할 경우 넓어진 대역폭을 바탕으로 병목현상이 상당부분 사라져 더욱더 높은 3D 성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위 3DMark 06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8GB 메모리를 사용했을 경우 CPU 점수는 4GB 때와 큰차이가 없지만 SM 2.0, HDR/SM 3.0 연산 부분에서는 50%에 가까운 성능 향상을 보여주고 있다.
Cinebench R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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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B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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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B 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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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그래픽 성능의 향상은 다른 벤치마크 프로그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CINEBENCH는 OpenGL로 그려지는 3D 영상 표현 테스트와 CPU를 이용한 레이트레이싱 성능 테스트를 함께 할 수 있는 툴이다. 특히 다중코어 CPU의 수 만큼 프로세스를 분산해 그림을 그려내기 때문에 싱글 프로세서와 다중코어 프로세서간의 성능 차이를 분석할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CPU항목은 CPU의 순수한 렌더링 성능을 측정하기 때문에 메모리의 증가로 인한 성능 차이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OpenGL 항목에서는 무려 9프레임에 가까운 성능 향상이 이뤄지고 있다. OpenGL 모드상에서는 고해상도 텍스쳐와 다양한 효과들에 대해 매우 복잡한 지오메트리를 가진 복잡한 씬의 디스플레이를 평가하는데, 메모리의 용량의 증가와 듀얼 채널 구성을 통해 그래픽 카드의 OpenGL 성능이 대폭적으로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D 게임 (스트리트파이터 4, 레지던트 이블 5)
그래픽카드의 보다 향상된 성능을 살펴보기 위해서 DirectX9/10 기반의 각각의 게임에 대해 게임내에서 제공하는 벤치마크를 통해 평균 프레임을 살펴보는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참고로 모든 게임은 1366x768해상도, 설정값은 최고로 한후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기본으로 4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을 경우에도 평균 30프레임 이상을 보여주고 있어 실제 플레이시에도 큰 불편함이 없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8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을 경우에는 앞서 3DMark 6 테스트 결과와 마찬가지로 큰 성능 향상을 이뤄내고 있어 보다 고사양의 게임도 원활하게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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