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복잡하고 다양한 기능들을 한번의 제스쳐로 해결
참고로 터치 마우스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MS 터치 마우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기능을 직접 실행해보면서 하나씩 배워나갈 수 있는 튜토리얼을 제공하며 마우스 설정창에서 언제던지 불러와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복잡한 기능을 한번의 제스쳐로~
MS 터치 마우스는 최대 3손가락까지 동시에 사용가능한데 기본적으로 세 손가락은 바탕화면 관리, 두 손가락은 창 관리, 한 손가락과 엄지 손가락은 내용 관리를 각각 담당한다.
이러한 손가락 쓸어내기와 2개의 버튼을 조합해 기존 마우스가 제공하는 기본 기능은 물론 단축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기능들도 간단한 손가락의 움직임을 통해 동일하게 구현을 해줄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세손가락을 함께 사용하는 것은 바탕화면 관리를 위한 기능으로, 세 손가락를 앞으로 밀어주면 현재 실행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바탕화면상에 썸네일 형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주며 뒤로 당겨주듯이 끌어 올리면 바탕 화면 보기로 전환된다. 이 기능은 여러개의 창을 띄우고 작업을 할 경우 원하는 창을 곧바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창관리에 사용되는 ALT+TAB이나 Aero 기능을 이용한 윈도우+TAB과 동일한 기능이지만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 도중에 마우스에서 다시 키보드로 움직일 필요없이 마우스를 잡고 있는 상태에서 원하는 창을 곧바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두 손가락을 이용해서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자유롭게 창 관리를 해줄 수 있다. 두 손가락을 앞으로 밀면 해당 창이 최대화되며 반대로 뒤쪽으로 끌어 당기면 창 최소화 또는 창의 크기가 복원된다.
이외에도 두손가락을 모아 왼쪽으로 밀면 해당 창이 좌측에 맞춰지거나 창 맞추기 기능이 해제되며 반대로 오른쪽으로 밀면 창이 우측에 맞춰지거나 이전의 창 맞추기 기능을 해제할 수 있다.
한 손가락은 휠의 역할을 대신한다. 원하는 방향으로 손가락을 쓸어내면 해당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스크롤이 된다. 또한 원하는 방향으로 한 손가락을 빠르게 그으면 빠르게 스크롤이 되는등 손가락을 긋는 속도에 따라 스크롤 속도를 조절해줄 수 있다. 전반적인 스크롤 속도는 마우스 속성-터치 항목에서 지정해줄 수 있다.
최근에 선보이는 마우스들의 경우 대부분 엄지 손가락이 위치하는 측면에 앞으로 이동, 뒤로 이동의 두 개의 버튼을 제공하는 것이 보편적인데, 이는 인터넷 웹 서핑등에서 해당 기능을 실제로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이라면 해당 버튼의 유무가 제품의 선택 요건중에 하나로 작용하기도 한다.
MS 터치 마우스는 측면에 제공되는 버튼부의 역할도 터치를 통한 제스처로 지원을 해주고 있다. 즉, 엄지손가락을 왼쪽에서 오른쪽 (아래에서 위쪽)으로 움직이면 앞으로 이동, 반대로 왼쪽에서 오른쪽 (위에서 아래쪽)으로 움직이면 뒤로 이동의 역할을 각각 수행하게 된다.
다만 이러한 터치가 인식되는 범위는 전면쪽의 별모양 점들이 위치한 구간에만 해당되는데, MS 터치 마우스의 경우 일반적인 마우스에 비해 높이는 낮지만 길이가 길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쓸어내리는 작업을 하다보면 잡는 위치가 점점 뒤쪽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 경우 엄지 손가락 위치가 적용되는 구간을 벗어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즉, 손가락들을 전면 터치 인식 부분을 완전히 덮는 모습을 취해야만 엄지손가락을 비롯한 손가락을 이용한 터치가 원활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이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