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기 : 넷기어 오르비 RBK352

공유기 부문 올해의 베스트 어워드는 와이파이 6 기반 보급형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인
넷기어 오르비 RBK352입니다.
일반적인 국내 가정 환경에서 부족함없는 352평방미터(약 106평)의 커버리지를 갖췄고,
5GHz 주파수의 2.4Gbps 무선 백홀로 서비스 무선 대역폭을 부족함없이 지원합니다. 일부 보급형 모델에서는 무선
백홀과 서비스 채널이 대역폭을 공유해 성능을 100% 활용할 수 없지만, 이 제품은 그런 걱정이 없죠.
게다가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모두 백홀용이 아닌 서비스용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기가비트 LAN도 제공됩니다. 디자인이야 원래부터 실내 인테리어를 고려해 어디에 놔두 무난하게 어울리는 흰색 베이스로
꾸며진데다, 크기는 스마트폰 과 비교될 정도로 작아졌죠.
반 공유기 두 대 일반 가정용으로 어울리게 스펙이 조정된 덕에, 가격도 아이파이 6
공유기 두 대 수준으로 많이 합리적으로 책정되었습니다.
모니터 : 벤큐 MOBIUZ
EX2710Q

그래픽 카드 시장이 충격과 공포를 겪으면서 고성능 그래픽 카드는 일반 게이머들과 더더욱
멀어졌지만, 그동안의 성능 업그레이드가 결실을 맺으며 RTX 3060과 RX 6600 같은 보급형(이라기엔 판매 가격이
너무 높지만)도 Full HD 뿐 아니라 QHD 게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수준입니다.
옵션만 잘 만져주면 뛰어난 품질로 120, 144 수준의 성능을 기대할 수 있어 아직
최악의 상황은 아닌데요, 당연히 이런 고성능 게임에는 고주사율 모니터가 필수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뽑은 올해의 베스트 모니터는 벤큐 모비우즈 EX2710Q입니다. QHD 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27인치 IPS 패널은 DisplayHDR400과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인증을 받았고,
2.1채널 사운드 시스템 포함, 모니터만 있으면 현 세대 보급형 그래픽 카드로도 QHD 고주사율 게임 경험을 살실 수
있습니다.
요즘 게이밍 모니터에 멀티 스탠드와 아이캐어 기능은 기본이라죠?
주변 밝기와 색 온도에 따라 화면 색상을 자동 조절하는 B.I+ 기술도 지원한답니다.
케이스 : 비콰이어트 사일런트 베이스
802 윈도우

PC 주 용도가 천차만별이듯 PC 구성도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정작 이들이 들어갈 케이스
구성은 거의 변화가 없는데요, 여기 비콰이어트의 사일런트 베이스 802 윈도우는 다릅니다.
메인보드 고정부와 배기부의 프레임을 통채로 들어내어 뒤집어 끼울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ATX 시스템과 달리 CPU가 아래, 그래픽 카드를 위에 배치할 수 있어, 고성능 VGA를 쓸 때 후끈한 발열이 CPU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죠.
이렇게 보니 메모리 슬롯과 칩셋 위치만 빼면 2000년대 초반 인텔이 제안한 BTX 규견
메인보드 같아 지는군요. CPU와 GPU의 전력 효율은 좋아지지만, 발열 자체는 딱히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쾌적한 시스템을 꾸미기 좋은 케이스 입니다.
요즘 케이스로는 드물게 많은 HDD 장착 옵션도 제공하고, 탈착이 쉬운 먼지 필터, 팬
컨트롤러, 방음 패드, 상단과 전면에 최대 420mm 라디에이터(또는 140mm 팬 x3)도 장착해 시원하게 식혀줄 수
이죠.
파워 : 프랙탈 디자인 이온 골드
750W

파워 서플라이는 PC 사용자에게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뻥파워 사건은 이제 들리지
않지만 지난해 RTX 30 시리즈가 등장헀을 때는 생각보다 많은 전력을 먹는 이슈 때문에 선택 고민을 안겨 주었죠.
그때 결론이 RTX 3080은 대략 정격 출력 850W로 문제없다고 결론지어졌지만, 메인스트림 급인 RTX
3060 Ti 이하 모델의 실 구매 가격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 대부분의 메인스트림 게이머들은 850W급까지 업그레이드할 필요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그런점을 고려해 올해 PSU 베스트 어워드는 80플러스 골드 인증을 받은 프랙탈
디자인의 아이온(ION) 골드 750W 모델에 수여했습니다. 효율 높은 DC to DC 구성에 풀 모듈러 형식, 플랫 타입 케이블과 7년 보증이
지원되고, RTX 3080의 공식 권장 출력 모델이기도 합니다.
보드나라에서 리뷰했던 850W 모델은 라데온 RX 6800 XT 그래픽 카드와 라이젠 9 3900X
시스템에서 테스트했을 때 12V의 전압 변동폭은 약 1% 내외에 불과했고, 5V와 3.3V도 2%
수준에 그쳐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PC 전원을 끄면 잔류 전력을 이용해 약 1분간 쿨링팬을 계속 동작시켜 제품의 열을 빠르게 식혀 주는 것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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