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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아이에 달린 카메라는
1/5.5" 크기를 갖는 저조도 보강 CMOS를 사용하여 640*480 사이즈 (35만화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렌즈의 크기를
본다면 핸드폰에 장착된 카메라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샘플 사진 몇 장을 통해 어느 정도 수준의 화질을 낼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① 원본 사이즈 이미지

방향 전환 외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은 사진이다. 주변부가 흐릿해지는 경향은 있지만, 작은 렌즈에서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화질저하이다. 색수차가 발생할만한
환경에서의 촬영이지만 눈에 띌 정도로 보라색 잔상이 남는 곳은 없다.
② 실외 촬영 샘플


리사이즈만 한 사진들로,
이 사진들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카메라의 화이트밸런스가 매우 정확한 편이라는 것이다. 핸드폰에 달린 카메라들은 화이트밸런스가
틀어진 사진들이 나오는 경우가 매우 많은데, 색상이 정확하다는 것은 동급의 화소일때 사진의 품질이 훨씬 좋아 보이게 만든다.
③ 실내 촬영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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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량이 다소
부족한 실내에서의 촬영에서도 화이트밸런스는 잘 맞는 편이었다. 두 사진 모두 리사이즈를 하지 않고 1:1 크롭한 상태인데,
암부 노이즈가 크게 거슬리는 편은 아니다. 디카와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주로 실내에서 사용하게 되는 PC캠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인다. 플래시가 없기 때문에 극히 광량이 제한적인 곳에서는 플래시가 달린 핸드폰 카메라보다는 활용도가 낮을
수 있겠다. |
④ 주변부 화질 저하와
터널링 현상

렌즈 구경이 굉장히 작기
때문에 주변부의 화질 저하는 필연적이다. 촬영 결과물을 살펴보면 주변부의 디테일이 중앙부에 비해 훨씬 뭉개지는 현상을 보이는데,
디지털카메라의 렌즈와는 구경의 차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비교 대상이 될 수 없고, 이러한 현상은 PC캠이나 핸드폰 카메라들도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문제이다. 촬영물을 보면 이미지가 중앙으로 쏠린 듯한 느낌이 드는데, 흡사 포토샵에서 모션블러 필터를 적용시켜
둔 것과 비슷하다. 실외 촬영 샘플의 두 번째 사진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질 저하 뿐만 아니라,
주변부에 들어오는 광량이 부족하여 터널링 현상을 겪게 된다. 터널링 현상은 주변부가 경통에 가려져 나타나는 비네팅 현상과는 다르며,
주변부가 어두워지는 현상이다. 테스트를 위해 노키아 프로그램의 일부를 촬영해 본 결과물인데, 주변이 훨씬 어두운 것을 볼 수 있다.
위에 있는 실외 촬영 샘플의 첫 번째 사진을 보더라도 바깥쪽의 하늘색이 어두워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
⑤ 단초점이기 때문에
이미지의 왜곡은 없음
프리즘아이 달린 카메라로
촬영할 경우 상당히 광각으로 촬영이 되는데, 정확한 스펙은 알 수 없지만 최대 광각에서 40mm의 화각을 갖는 필자의 카메라와는
비교도 안 되는 넓은 화각이었다. 대략 35mm 필름 기준으로 환산했을 때 20~30mm 사이쯤의 광각인 듯 하다.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보신 분들이라면 구면 렌즈의 특성상 중앙이 볼록하게 찍히는 것을 느끼셨을텐데, 이를 잘 응용하면 각도빨로 얼짱 사진이 나올 수도
있지만, 잘 생긴 얼굴도 얼꽝이 되어 버리는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폰카메라나 iFP의 카메라 모듈은 상당히 광각이기 때문에 iFP의
카메라에서도 렌즈의 특성과 화각에 의한 이미지의 왜곡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노키아 테스트 화면을 켜놓고 촬영해본 결과
이미지의 왜곡을 거의 느낄 수 없었다.
⑥ 다양한 촬영 모드
프리즘아이의 카메라에서
기본으로 지원하는 촬영 모드로는 밝기 조절, 실내/실외 촬영모드, 이미지 해상도 조정, 흑백/세피아/네가티브/과다노출 모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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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촬영 모드 |
실외촬영 모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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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기 기본값 |
밝기 조절 후 |
이 중 밝기 조절은
카메라의 노출보정에서 EV 값을 +/-로 조절하는 효과를 주며, 실내 촬영 모드와 실외 촬영 모드는 상황에 따라 미묘하게 달라지는
화이트밸런스를 보정해준다. 해상도 조절은 640*480으로촬영된 이미지의 파일 크기가 작기 때문에 더 작게 조절해 찍을 이유가 거의
없을 것이며, 흑백/세피아/네가티브 촬영 모드도 일단 정상적으로 찍은 뒤 후보정 하게 되는 상황이 더 많기 때문에 그리 유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만 과다노출 모드는 인물 사진 촬영에 응용해 보면 좋겠다.
⑦ 촬영 기능의 편의성
촬영은 플레이어 측면에
있는 3 버튼 중에, 녹음/모드 변경 버튼으로 이루어진다. iFP를 세워둔 상태에서 촬영한다면 버튼의 위치가 다소 불편할 수
있겠지만, 가로로 눕힌 상태에서 촬영하면 플레이어를 쥔 상태로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는 느낌으로 누를 수 있다. 버튼을 짧게 누르면 '삐빅-'
소리와 함께 촬영된다. 길게 누르게 되면 모드 변경 메뉴로 들어가버리게 되니 주의를 요한다. 3 버튼 중 가운데 있는 A-B 버튼은
촬영시에 이미지를 반전시켜준다. 셀프샷을 찍기 위해 렌즈를 180도 돌린 상태에서는 화면을 반전시킨 상태에서 찍어야 보는 그대로가
촬영된다. 사진을 촬영할 때 네비게이션 버튼으로 최대 3배까지의 디지털 줌도 사용할 수 있다.
⑧ 재생모드
재생모드에서는 이미지를
확대해서 보거나, 삭제, 대기화면으로 지정 등을 할 수 있다. 대기화면으로 지정할 경우 사진 폴더에 myimage.sys라는 파일이
생성되는데, 플레이어 자체에서는 대기화면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삭제할 수 없기 때문에 매니져 프로그램을 이용해 myimage.sys를
삭제해 주어야만 대기화면을 다시 없앨 수 있다. 새 펌웨어에서는 재생모드에서 이를 가능하게 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⑨ 촬영 중 MP3 재생
불가
촬영 모드로 전환하게 되면
재생 중이던 MP3 파일은 멈추게 된다. 노래를 듣다가 촬영할 일이 생기더라도 이어폰은 그대로 귀에 꽂혀 있는 상태인데 노래가 멈추니
아쉽다. 게다가 촬영 중 이어폰으로 노이즈가 유입된다. 카메라의 이미지 프로세싱 과정에 발생하는 노이즈가 이어폰으로 유입되는 것
같은데, 어차피 카메라가 동작할 때는 음악을 재생하지 않을 것이라면 이어폰 출력을 완전히 차단하여 노이즈가 들리는 것도 막아 주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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