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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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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 2008-02-05 00:00
|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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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의 보급형 무선 키보드 마우스, MS 무선 옵티컬 데스크탑 700 v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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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라인업 구성을 위해 보급형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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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을 생각해보면 이런
구성은 당연한 일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옵티컬
데스크탑(Microsoft
Wireless Optical
Desktop) 700
v2.0은 곡선과 자사의
독특한 키 배열을 사용한
제품으로 27MHz RF를
사용해 약 2m 거리 안에서
무선의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제품이다. 한 개의 USB
수신부를 통해 두 제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맴브레인
입력방식과 3버튼 옵티컬(Optical)
마우스의 조합을 통해 보급형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v2.0이 되기 전 한달도 채
안되는 배터리 시간으로 인해
무선의 한계를 들어내기도
했지만, 이번 제품의 경우
메뉴얼을 통해 6개월 정도의
배터리 사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명시되어 있으니, 제품
디자인과 함께 수정/보완된
버전업 제품임을 알 수 있다.
(배터리 사용시간을 테스트할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쉽지만...)
하지만, 이 제품의 성격은
보급형에 그치고 있으며,
동일한 이름의 이전 버전의
경우 3만원대 중반의 가격을
유지했기 때문에, 이번
제품역시 비슷한 가격대를
유지한다면, 단지 3년간의
A/S 보증기간을 구입한다는
의미 외에는 특별하게 작용하는
구매 매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불안한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을
구입했다면, 그만큼의 매리트를
얻었으면 하는 것이 소비자의
심리이지만, 너무나 자주
느껴왔던 맴브레인과 광마우스를
단지 무선으로 바꿨다고 해서
소비자에게 줄 특별함이 없기
때문이다. 보급형 라인업에
대한 불평이라고 볼 수
있지만, 박스 위에 'A/S
3년 무상'이라는 스티커를
붙이는 메인보드나 그래픽 카드
제품이 그립다고 할까?
결론적으로 무선 제품의 첫번째
사용을 위해서는 비교적
부담없는 가격으로 다가설 수
있는 성격은 충분하지만,
펜타그래프의 쫀득쪽득함이나,
레이저 마우스의 높은 DPI를
기대하기는 무리인 제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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