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요 작티 HD-1010의 가장 큰 변화는
1920x1080 30p의 풀HD 해상도 '프로그레시브' 촬영을 지원하는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해상도에
따른 60/30 프레임 지원과 인터레이스 60필드에 따른 동영상 해상도 설정이 가능하다. 1920x1080의
동영상 해상도는 정지영상으로 환산하면 약 200만 화소에 해상하지만, 원칩 구조의 이미지 처리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400백만 화소의 정지 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메뉴 중 Web-SHR 모드를 통해
448x336 해상도에서 300 프레임의 고속촬영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메뉴도 제공한다.
고속촬영 모드는 중단이 불가능한 10초간 촬영을
지원하며, 음성은 기록되지 않는다. 또한, 고속 촬영중 사진촬영이나 줌 조작은 불가능하며, 포커스 및
노출제어는 고정되며, 손떨림 보정 기능역시 사용할 수 없다. 300프레임 촬영은 재생시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10초간 촬영된 영상은 약 50초간 재생이 되는 효과를 갖고 있다.
가로세로 4:3 비율 및 와이드 해상도인
16:9 등 다양한 해상도로 설정이 가능하며, CMOS 센서가 지원하는 2228x1712 픽셀의 초당
7프레임의 연사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 설정에 대한 해상도나 지원부분은 기존 HD1000 모델에 비해 달라진
점은 없으나, 인터폴레이션 방식을 통해 400만 화소의 센서로 보정된 800만화소에 해당하는
3264x2448 픽셀의 차이를 확인해보자.
▲ 3264x2448 촬영 예 [6mm, F/4.7, 1/366초, ISO 50] - 8백만 화소
(사진 클릭 시 원본 다운로드)
▲ 2288x1712 촬영 예 [6mm, F/4.7, 1/366초, ISO 50] - 4백만 화소
(사진 클릭시 원본 다운로드)
위의 두 사진은 삼각대를 이용한 고정 촬영으로
동일한 설정에서 동일 화각으로 촬영된 예제 파일로 사이즈만 550x412로 줄여놓은 것이다. 물론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으나, 위와같이 파일의 해상도를 줄여 놓으면, 두 이미지의 차이를 크게
느낄 수 없다.
▲ 4백만 화소(왼쪽)과 8백만 화소(오른쪽) 1:1 크롭(Crop)
4백만 화소의 2288x1712을 1:1 픽셀
매칭하여 모니터로 감상하거나, 웹에 올리는 일은 드물겠지만, 100%로 보면 이미지가 뭉게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인터폴레이션 기능을 통한 8백만 화소로의 보정의 경우 디지털 줌 기능을 활성화 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노이즈 및 이미지의 구분선이 모호해짐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정지영상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동영상을 위한 CMOS 센서를 사용하면서, 부수적인 기능으로 정지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손쉬운
캠코더라는 점을 주목한다면, 그리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물론, 깨끗한 사진촬영을 위해서는 전문 카메라를
선택하겠지만..)